중국공산당뉴스>>지부생활>>2007년 8월호
독서풍토의 구축과 그 대책
◎ 한석윤
2007년 08월 07일 13:35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학습형사회, 독서사회를 구축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정보화사회에 있어서 한 나라, 한 민족의 흥망성쇄를 결정하고 한 인간의 생사존망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그것은 사회의피타는 노력이 없이는 쉽게 이루어낼수 없다. 그것은 독서운동이 농경사회, 산업사회에서 모든 사회성원들의 머리속에 깊이 뿌리내린 낡은 관념을 타파하는 일대 혁명에 속하기때문이다. 그러므로행정당국과 언론계, 민간단체, 지성인들은 하나로 손을 잡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하나하나의 문제들을 알심들여 해결해나가야 한다.

당면에는 우선 아래 몇가지를 틀어쥐여야 할것이다.

첫째, 연변의 독서운동을 이끌어나갈 독서협회를 건립해야 한다.

학습형사회, 독서형사회구축에 관한 정부의 호소가 사회성원들의 행동으로 되게 하자면 이 운동을 이끌어갈 전문기구가 있어야 한다. 독서운동에 몸을 바치려는 사회 지성인들로 연변독서협회를 건립하여 독서문제를 연구토론하고 독서활동을 조직하고 독서운동을 이끌어가게 하려면 행정당국은 그들을 지지해주고 그들을 밀어주어야 한다.

둘째, 신문, 방송, 잡지 등 언론기구를 리용하여 독서풍기를 대폭 형성하여야 한다. 아직까지 독서풍토가 제대로 구축되지 못하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정보화시대에 있어서 독서가 한 나라, 한 민족, 한 인간의 발전과 성공에서 중요한 요인으로 되고있다는것을 인식못한데 있다. 그러므로 신문, 방송, 잡지 등 언론기구들에서는 독서특집란을 꾸려가지고 정보화시대의 특점과 독서와의 관계, 정보화시대의 인재요구추세와 독서와의 관계, 정보화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각 나라 독서운동의 취향 등등 다향한 측면과 각도로부터 낡은 인재관념을 타파시키고 독서의 필요성을 피부에 닿도록 인식시켜야 한다.

셋째, 독서시설을 대폭 확충하여 가는곳마다 책을 읽을 곳이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당면 각종 우대정책을 제정하여 사회민간단체들이 도서관, 독서사, 도서실, 책방 등을 경영하도록 지지해주어야 한다. 그가운데서도 독서화운동에 영향력이 있고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민간도서관, 례를 들면 연변조선문독서사와 같은 민간단체에 대해서는 행정당국에서 건물, 독서시설 등 면에서 적당히 지원해주어야 한다.

넷째, 독서운동이 진정 사회운동으로 되려면 독자들의 수요에 만족을 줄수 있는 다양한 서적이 있어야 한다. 아무리 재간있는 며느리라도 쌀이 없이는 밥을 지을수 없기때문이다. 그런데 조선문서적은 도서해양속의 좁쌀처럼 찾기 힘들다. 정보화시대의 수요와 민족정책의 요구에 립각하여 앞으로 행정당국에서는 민족언어출판에 기필코 더 큰 지원을 줄것이지만 그것만으로 독자들의 수요를 만족시킬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의 수요에 맞는 유용한 독서들을 한국이나 조선에서 인입하는것을 합법화, 활성화하여야 한다. 물론 사회제도나 의식형태가 다른 이런 나라들에서 오는 서적들인만큼 언제나 심중성을 잃지 말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신문출판국산하에 외국도서인입관리처를 설치하고 신중하면서도 적극적으로 이 사업을 활성화하여야 한다.

다섯째, 독서운동은 반드시 전민적, 전사회적인 운동으로 되여야 하지만 당면의 중점은 청소년들에게 두어야 한다. 그것은 오늘의 청소년들이야말로 정보화시대에 나설 진정한 주력들이기때문이다. 그러므로 교육당국과 학교들에서 우선적으로 독서운동을 틀어쥐여야 한다. 교수계획에는 한학기동안 학생들이 보증하여야 할 독서기간, 독서수량, 독서요구들이 규정되여야 하며 정기적으로 독서회, 독후감발표회 등을 조직해주어야 한다. 청소년들의 독서운동을 건전하고 활기찬 방향으로 인도하기 위해서는 연변주선전부, 연변주교육국, 연변주신문출판국의 령도밑에 교육전문가들과 지성인으로 청소년도서추천위원회를 건립하고 각 학년별 학생들의 특점에 따라 읽어야 할 책들을 정기적으로 추천하여야 한다.◆

  래원: 지부생활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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