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선 하루하루가 지루하기만 해요》
이는 현재 중국 청도에서 살고있는 한국녀성 심재일이 한 말이다.
서울과 청도는 비행기로 한시간좌우의 거리, 하지만 서울과 천양지차인 청도의 생활절주는 그녀로 하여금 완전히 다른 세계에서 살고있다는 느낌을 줄만큼 《지루하게》 까지 느껴졌다.
그는 청도이중황관휴가호텔 한식관의 부문경리로 임직해있다. 한식관의 사장은 바로 그의 아버지 심의섭이다. 《금수강산》이라고 하는 이 한식관은 사실상 그들의 가족기업이다.
하지만 딸에 비해 아버지 심의섭은 매일매일이 즐겁기만 하다. 등산애호가인 그는 청도시 이삼십명되는 한국인들과 함께 등산구락부를 조직해 로산에서 해천일색의 경치를 감상하면서 멋진 주말을 보내기도 한다.
심재일의 어머니도 음식점에 출근하는데 그들 일가의 생활은 청도사람들과 별다른점 없다. 오히려 서울 교외에 있는 그들의 고향집을 일년에 몇번씩 다녀오는 《방문지》로 간주한다.
사실상 이는 갈수록 늘어나고있는 산동성내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의 전형적인 생활방식이다. 요즘 청도, 연태, 위해 등 도시들에는 이들과 같은 한국인이 무려 10만명을 웃돈다고 한다. 이들이 산동성을 선택한 원인은 각자가 부동하겠지만 대다수는 사업압력이 적고 생활비가 한국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는 점이다.
현저한 생활원가의 차이 목전 청도와 서울사이를 오가는 항공편은 하루에 10여개에 달할 정도, 산동의 다른 도시에도 한국으로 통하는 해상과 항공운수선이 있다. 값이 제일 저렴할 때는 위해와 인천사이의 편도비행기표 가격은 인민페로 천원미만, 편리한 교통사정으로 인해 산동반도와 한국은 이미 하나로 되고있는 느낌이다.
그러나 두곳의 생활원가의 차이는 엄청나다.
4년전 중국 위해에서 단돈 2500딸라를 투자하여 《해나캐피일용품회사》를 세운 한국인 손효동은 자신을 포함한 많은 한국인들이 위해에서 아주 풍족한 생활을 하고있다고 말한다. 그들의 수입은 위해사람들의 10배도 넘지만 위해의 물가는 고작 한국의 5분의 1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청도의 심의섭은 두곳의 생활원가의 차이를 심지어 10: 1정도라고까지 인정하고있다.
얼마전 한국 《조선일보》 기자 세명이 한국 출근족신분으로 중국, 일본, 한국의 관광비용에 대한 현지조사를 진행, 목적지는 출근족들이 선호하는 한국의 제주도와 중국의 위해, 일본 규슈의 후꼬까와 뻿뿌였다. 결과 이박삼일동안의 총비용이 위해는 69만원(한국화페), 규슈는 81만원, 제주도는 86만원이였다. 위해시관광국 국원홍조리연구원은 《이로부터 알수 있지만 우리 나라 위해는 한국민중이 선호하는 관광지중 가장 경제적인 곳》이라고 말했다. 이를 증명하다싶이 2007년의 양력설에 근 3000명에 달하는 한국관광객이 위해에서 설명절을 보냈는데 전체 외국유람객중 70%이상을 차지했다고 한다.
2년전, 한국인 손효동이 위해에 사놓은 170평방메터짜리 주택의 총가격은 인민페로 60만원이였다. 하지만 심의섭이 서울시교에 사놓은 200여평방 되는 주택의 가격은 한국돈으로 9억원, 인민페로는 무려 800여만원에 달한다. 심의섭은 청도에서 주택을 구매하지 않을것이며 또 서울시교의 집도 팔지 않을것이라고 말한다. 왜냐 하면 그들 가족의 장래의 생활목적지는 생활원가가 더욱 낮은 필리핀과 같은 동남아시아국가이기때문이다.
《생활원가게임》 근년래 한국 국내의 취업압력이 점점 커감에 따라 많은 한국인들이 손효동, 심의섭처럼 중국을 선택하고있다. 압력이 크던 직업을 팽개치고 원유의 부동산을 팔아버린 뒤 항공편으로 한두시간, 중국의 산동에 도착하는 즉시로 그들은 부자가 된다. 게다가 여기에선 새로운 직장을 찾기도 쉽고 일정한 금액의 실업투자도 언제든지 가능하다. 총적으로 그들의 생활은 한국에 있을 때보다 여유작작하게 변한다.
경제학자 사국종은 오래동안 상술한 생활방식에 대한 연구를 진행, 그는 이를 《생활원가게임》이라고 일컫는다. 실제상 이런 생활방식은 목전 중국의 방방곡곡에서 류행되고있다. 한국인은 산동을, 일본인은 상해를 그리고 향항사람들은 심수를 선택하는 등등을 례로 들수 있다.
사국종은 《재정경제》잡지에 실은 문장에서 다음과 같은 례를 들었다.
도시중심에 위치한 150평방메터되는 아빠트가 상해에서는 인민페로 약 350만원, 청도에서는 180만원, 연태에서는 100만원이지만 한국 서울에서는 900만원에 달한다. 만약 한국인이 서울에 있는 집을 팔고 연태에 와서 집을 살 경우 남은 800만원으로 여생을 근심없이 살아갈수 있다.
사국종은 이런 현상은 물이 높은 곳으로부터 낮은 곳으로 흐르는것과 마찬가지라고 인정하고있다. 그는 발달한 국가나 지역의 주민들은 끊임없이 발전도상에 처한 생활원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으로 이동할것이며 이런 현상은 두 지역의 생활원가의 차이가 더는 현저하지 않을 때까지 지속될것이라고 했다.
취재중 기자는 집을 팔고 중국에 정착하는 한국인은 많지 않지만 두 지역사이의 수입과 물가수준의 차이를 리용해 여러가지 리득을 보고있는 사람들이 확실히 적지 않음을 발견할수 있었다.
불완전통계에 의하면 근 10만명에 달하는 한국인이 중국 청도에 장기거주하고있다고 한다. 청도시 외자유치촉진협회 집행부회장 왕동개는 중국은 그 어느 나라보다 외국인을 포옹하는 능력이 뛰여나다고 하면서 이런 중국특유의 개방성은 《생활원가게임》을 경제발전의 중요한 동력의 하나로 되게 했으며 한편 중국과 주변국가들에도 심원한 영향을 끼치고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