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 오후, 연변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대리인 리룡희는 주인대 13기 1차 회의 도문시대표단 소조심의회의장소를 찾아 대표들과 함께 "정부사업보고"에 대해 심의하고 대표들과 토론을 벌렸다.
리룡희는 이번 "정부사업보고"에서 발전을 가장 중요한 위치에 놓았는데 그 원인은 바로 연변은 경제가 발달하지 못한 지역에 속하기때문이라고 지적, 한 지역의 경제발달정도는 인민들의 생활수준과 직접적으로 관계되기때문에 경제쾌속발전을 실현해 백성들의 생활수준을 제고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도문시의 경제발전에 대해 리룡희는 우선 시당위와 시정부의 노력하에 도문시에서는 각종 곤난을 극복하면서 생산총액이 안정적으로 증가했다고 긍정, 발전은 투자, 수출, 소비에 의거해야 하는데 연변 특히 도문시와 같은 발전속도가 빠르지 못한 지역에서는 백성들의 소득이 높지 못하기때문에 소비로 발전을 추동하기 어렵고 또 비록 도문시에 통상구가 있고 수출제품의 수량은 많지만 도문에서 가공한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적기때문에 반드시 투자에 의거해 발전을 추동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리룡희는 투자유치가 경제발전에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하기때문에 투자유치를 강화해 재정수입을 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발전과정에서 민생문제를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취업, 교육, 의료 등 문제뿐만아니라 빈곤, 약세 군체들에 대한 관심도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리룡희는 도문시에서는 반드시 두만강을 통해 조선의 청진, 라진선봉을 나가고 다시 일본해에 린접한 각 나라로 통하는 통로를 개척하는것이 아주 중요한 의의를 갖고있다고 판단, 이 통로가 개통되면 도문 물류운송 나아가 연변과 우리 성의 물류운송에 추동작용이 매우 크며 투자유치에도 유리하다고 표했다. 그는 또 도문시를 반드시 민족특색이 선명한 도시로 건설해야 하며 독특한 통상구우세를 빌어 관광산업을 발전시키고 관광업으로 투자유치를 추진해 경제발전을 추동해야 한다고 말했다(장설화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