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천 화재참사에서 숨진 흑룡강성 오상시의 김진봉, 리명학, 정향란씨의 신원 확인이 17일 저녁 10시에 완료됨으로써 이번 화재사고에서 사망한 중국조선족들의 신원은 전부 확인됐다. 현재 김진봉씨의 시신은 이천의료원에 안치되여있고 리명학씨는 용인 서울병원에, 부인 정향란씨는 용인 사랑의 병원에 안치되여 있다. 이들의 장례식은 19일 정오 12시에 치러지는데 현재 각 병원에는 오상시에서 온 친척, 친구들과 고향사람들이 유가족을 찾아와 조문하고있다. 이번 사고가 발생한 7일부터 이천시청에서는 각 병원에 시청 각 부서별로 담당팀을 무어 조난자 가족들의 사후처리를 돕고 있는데 이천의료원은 지역개발과(팀장: 임규석), 룡인서울병원은 민원봉사과(팀장: 윤순성), 룡인 서울사랑의 병원은 세무과 (팀장: 이주복)에서 담당하고 중국조선족들 유족들의 사후 처리를 도와주고있는데 이천시청 지역개발과의 김기창 팀장은 이번 사후 처리 과정에서 열정적으로 나서 가족들의 애로사항을 알아보고 수시로 상세한 접수과정과 방법을 알려주는 등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로써 이번 사고의 중국조선족 조난자들은 모두 신원확인이 완료된 상태이며 아직 장례를 치르지 않은 조동명, 박정애 부부와 리용걸씨는 장례식 준비가 마무리되는 대로 발인할 예정이다(전길운 특파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