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뉴스>>기획>>한국 리천 랭동창고 폭발참사>>부서진 "코리안드림"
리천 화재참사-하늘도 원통해 눈물을 흘렸다
한국 리천 랭동창고 폭발사고 합동위령제가 화재현장에서
2008년 01월 14일 10:46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코리아 2000의 임직원들이 묵념하고 있다.
이회창 전 총재가 참사현장분향소를 찾아와 중국조선족유가족을 위로해 주고있다.
조동명씨의 아버지가 아들 며느리의 위령에 헌화하고 있다.
김용해씨의 부모님이 아들을 지켜보고있다.
사망자 가족인 김군씨의 어머니가 실신하여 구조대에 들려나가고 있다.
흑룡강성 오상시 출신의 한은옥씨가 남편의 사망에 절규하는 모습
유가족대표가 리천사장에게 보상협상에 대한 답복을 주문하고있다.
위령제가 진행되는 동안 가슴에 한을 품은 유가족들은 현장에서 쓸어져 119 구급대에 실려나가기도 했다.

한국 경기도 리천시 랭동창고 폭팔사고합동위령제가 11일 오후 1시 30분에 화재사고현장 분향소에서 유가족들과 리천시정부, 코리아 2000회사의 임직원들이 함께 참가한 가운데 무거운 침묵속에서 진행되였다.

이날 온 하루 새까맣게 흐린 하늘에서는 굳은 눈비가 구질구질 내리면서 참사의 비극을 알리면서 사망자와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는것만 같았다.

오전 리천 화재참사분향소에는 전직 한나라당 대표들이 잇달아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리천시민회관을 방문해 유족들을 위로했는데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곧장 분향소로 발걸음을 옮겨 헌화한 뒤 지하에 있는 유족 대기실을 찾았다.

박전대표는 보상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도록 도와달라는 유족들의 요청에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고 하면서 《경찰 조사 결과 잘못이 드러난 관계자는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뒤이어 리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도 화재현장에서 열리는 추모식에 참석하기 직전 분향소를 찾아 유족들을 만났다. 이 전 총재는 《생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희생돼 가슴 아프다.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말한 뒤 《하늘처럼 믿고 살던 남편을 잃었는데 회사 측이 협상에 제대로 임하지 않는다.》고 한탄하는 한 유족의 어깨를 다독이며 《제가 힘은 없지만 최대한 신경 쓰겠다.》고 위로했다.

이들은 모두 중국조선족들의 사연을 들으면서 위로의 말을 남기면서도 몸과 마음을 다독여주기도 했다.

위령제에서는 리천시의 책임자와 코리아 2000회사의 공모 대표가 조속히 희생자들의 사후처리해 달라는 요구에 재협상을 하여 꼭 만족스런 결과를 가져오자고 했다(전길운 특파기자).

  래원: 길림신문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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