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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무한 100만 중소학생 '온라인 개학'

2020년 02월 11일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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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2월 10일발 신화통신(기자 료군, 려창정): 넓은 운동장도 없고 신변에 친구도 없이 선생님이 스크린 속 아나운서가 되였다… 10일, 무한 중소학교 공중수업에서 정식으로 온라인강의를 실시했으며 전시 약 100만명 중소학생의 새 학기가 시작되였다. 초보적인 집계에 따르면 무한시 교육부문은 이날 426교시의 공개수업을 조직했는데 100여만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온라인에서 관람했다고 한다.

무한시 강한구 무한관소학교 3학년 1반의 량린묘는 텔레비죤 화면 앞에 똑바로 서서 붉은 넥타이를 맨 채 화면 속 오성붉은기를 향해 경례을 올렸다. 그에게 있어서 2020년의 국기게양식은 평생 잊을 수 없는 국기게양식이다. 비록 전염병상황 여파로 온라인강의를 가동했지만 국기게양식은 여전히 생략하지 않았다.

량린묘와 마찬가지로 무한의 약 100만명에 달하는 중소학생들이 모두 집에서 통일적으로 조직한 국기게양식에 참가했다. 무한시제49중학교에서 열린 온라인 개학식에서 10여명의 교사와 학생들이 인터넷을 리용하여 함께 <우리는 외롭지 않다>는 노래를 부르면서 새 학기를 응원했다.

소개에 따르면 무한시 교육부문은 인터넷을 통해 새 학기 첫날 수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온라수업은 매일 수업 총시간을 엄격히 통제한다. 소학교의 매일 온라인 수업시간은 오프라인수업보다 절반 줄이고 기타는 3분의 1로 줄인다. 교과목 설계에서 매 수업의 시간을 적당히 단축시키는 동시에 수업 사이의 휴식시간을 적당히 연장시켰다. 특히 소학교와 같은 저학년의 경우, 매일 오전 문화수업을 하는 온라인 수업시간이 3교시를 넘지 않고 1 교시 시간도 30분을 넘지 않으며 매일 온라인으로 강의하는 문화수업 총 시간이 90분을 넘지 않는다.

이와 동시에 온라인수업도 눈보건체조시간을 보류하고 수업시간에 정기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하여 멀리 바라보고 매일 적당한 량의 체육활동을 완성하도록 격려하게 된다. 이를테면 청산구는 온라인수업에 대해 개성화 조정과 확장을 진행하고 격려교육, 경전열독, 예술감상, 심리조절을 적당하게 배치했다. 남호중학교는 정규수업을 배치하는 동시에 흥미진진한 실내활동을 삽입하여 학생들이 공부를 하는 외에 신체를 튼튼히 하고 면역력을 증강시킬 수 있도록 보장했다.

무한시 교육부문 관계자는 다음 단계에 보완점을 신속히 연구하고 특히 편벽한 지역의 빈곤학생, 결손가정아동들이 시설설비가 없어 온라인 학습에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에 대비하여 텔레비죤라지오 방송시청 등 방식을 도입하여 휴교했지만 수업은 멈추지 않도록 보장하게 된다고 밝혔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