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3월 15일발 신화통신(기자 정흔, 원몽신): 필리핀주재 중국대사관은 15일 필리핀에 신종코로나페염 진단키트를 2,000개 증여하여 필리핀의 전염병 퇴치에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대사관측에서는 진단키트는 대사관의 증여와 기업 기증의 방식으로 필리핀측에 전달될 것이라고 밝혔다. 항공편 취소 등 요소의 영향으로 현재 향항에서 이송 대기중이며 곧 필리핀에 도착할 예정이다.
대사관은 또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은 현재 필리핀과 전염병 대처 관련 경험을 공유하고 있고 필리핀 위생부와 밀접한 소통을 유지하면서 필리핀측에 진료방안, 려행예방통제지침 등 자료를 제공함과 아울러 중의치료방안에 대해 소개했으며 필리핀을 협조하여 효과적인 조치를 취해 전염병 예방통제를 진행하고 있다.
필리핀 위생부에서 15일 보고한 데 따르면 이날 필리핀 신규증가 신종코로나페염 확진자수는 29명이고 총 확진자수는 140명에 달했으며 사망자수는 11명이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