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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신종코로나바이러스를 특정 지역과 련관시키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

2020년 03월 20일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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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류쎌 3월 19일발 본사소식(기자 장붕휘): 제네바 소식: 세계보건기구는 18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를 ‘중국바이러스’로 지칭하여 부르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세계보건기구 긴급프로젝트 책임자 마이클 라이언은 이날 정기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세계보건기구의 립장은 아주 명확하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국경선이 없고 그 영향 역시 종족, 피부색, 빈부와 관계가 없는바 바이러스를 특정 군체와 련관시키지 말아야 한다.

라이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2009년 대류행했던 신종인플루엔자A(H1N1)바이러스도 북아메리카에서 시작됐지만 우리는 이를 ‘북아메리카바이러스’라고 지칭하지 않았다. 때문에 기타 바이러스명명에 있어서 동등한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세계보건기구는 바이러스를 어느 특정 지역과 련관시켜 ‘오명화’영향을 산생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라이언은 또한 전염병대처에 있어서 단결하고 협력하며 사실을 존중하고 공동으로 전염병에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계보건기구 긴급프로젝트 기술담당 마리아 반 케르코호프는 각국이 전염병에 대처하는 과정에 서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모습은 사람들로 하여금 많은 선의를 느낄 수 있게 한다면서 앞으로도 국제사회가 다욱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