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3월 22일발 신화통신: 독일 정부 대변인 사베트는 22일, 일전에 접촉했던 한 의사가 신종코로나페염으로 확진받으면서 현재 독일 총리 메르켈은 자가격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메르켈은 22일 저녁 매체기자와의 만남에서 이 사실을 밝혔다. 20일 오후, 이 의사는 메르켈에게 페렴구균백신을 주사했고 현재 신종코로나페염으로 확진받았다고 한다.
메르켈은 앞으로 며칠간 여러차례 검사를 받게 되고 자택에서 격리하는 동안 계속 공무를 처리할 것이라고 한다.
22일 오후, 메르켈은 독일 각 주의 주장과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를 마친 후 그녀는 전염병의 발전을 통제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더욱 엄격한 예방통제조치를 실시할 것인데 그중에는 사람간 접촉을 제한하는 등이 포함된다고 매체에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