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량회보고★
이달의 칼럼

고인의 넋을 달래고 져서는 안될 이번 ‘전역’에서 승리하자!

2020년 02월 07일 14:07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무한시중심병원 의사 리문량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 페염으로 34세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무참한 이번 전염병사태는 이렇게 또 하나의 생명을 앗아갔다.

갑자기 들이닥친 전염병은 사람들을 당황케 했다. 전염병상황이 갑자기 들이닥쳤을 때 리문량은 위챗을 통해 주변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사실을 알렸고 이를 경계하도록 했다. 하지만 안과의사인 그도 마찬가지로 불행을 면하지는 못했다. 자신의 전염병 확진을 알린 블로그 문장에서 그는 “병이 나으면 나는 최전선에 가서 환자들을 치료할 것이다. 전염병이 확산되고 있는 시기에 나는 도주병이 되고 싶지 않다.”라고 적었는데 리문량의사의 이런 락관적이고 완강한 태도는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리문량의사는 최종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이기지 못했다. 우리는 이런 개별사안을 통해 이번 ‘전역’이 얼마나 복잡하고 간고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전염병은 악마와 같은바 우리는 이런 악마들의 창궐함을 가만두면 안된다. 당면 전염병예방통제사업은 관건적 시기에 진입했고 리문량의사는 생전에 전우들과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해 악마의 수중에서 생명을 되찾아왔다. 각 업계 사람들은 자체예방을 하는 동시에 서로 도우면서 인간세상의 따뜻함을 전달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사기를 북돋아 분발해야 한다. 우리는 더더욱 힘을 모아 져서는 안될 이번 전투에서 승리를 취득해야 하고 군중들이 재난에서 벗어나 평안을 다시 찾도록 해야 한다. 그 누구도 이번 투쟁의 마감이 언제인지 정확히 판단할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충만된 신심을 가지고 힘을 모아야만 최종승리를 취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리문량의사와 수벽여명의 바이러스로부터 생명을 빼앗긴 동포들을 애도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