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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7개 부문: 집중격리기간 입경인원 정서변화 주목하고 심리상담 잘해야

2020년 04월 23일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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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4월 22일발 신화통신(기자 온경화): 기자가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서 입수한 데 의하면 입경인원이 격리환경에 적응하도록 도와주고 인지부족, 환경부적응으로 인한 두려움, 초조함 등 정서를 줄여주기 위해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등 7개 부문은 일전 <입경인원의 심리상담 사회사업봉사방안>을 인쇄발부하여 각지에서 집중격리기간 입경인원의 정서변화를 주목하고 심리상담사업을 잘할 것을 요구했다.

방안은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입경인원의 격리지점에 심리건강을 보호하는 데 유리한 환경을 마련하고 격리규정에 따라 방을 설치하며 생활에 편리한 설비와 인터넷을 최대한 제공하고 격리인원이 정상적으로 일하고 휴식하며 전화, 인터넷 등을 통해 가족과 친구들과 소통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격려해 격리로 인한 외로움을 완화시켜야 한다. 격리인원이 주동적으로 전염병예방통제 및 심리건강지식을 학습하고 유익한 취미를 탐색하는 것을 격려해야 한다. 전염병예방통제와 심리건강 과학보급, 심리자아평가도구 등 자원을 제공해야 한다. 주동적으로 격리인원의 정서변화, 수면정황 및 행위표현에 관심을 돌리고 심리상담이 필요한 사람과 심리적 위험이 높은 사람을 제때에 발견해야 한다.

단독으로 격리된 미성년자에 대해 방안에서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격리지점에서 지정된 성인이 감독보호하게 하여 환경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 미성년자가 가족과의 련락을 유지하도록 협조하고 가족에게 미성년자의 환경적응정황과 일상생활정황을 제때에 알려야 한다.

방안은 다음과 같이 제기했다. 입경인원 가족이 소재한 가두(향진) 혹은 사회구역은 마땅히 심리상담과 사회사업봉사자원을 인도하여 입경인원을 위한 사회심리지지봉사를 제공해야 한다. 자원봉사네트워크와 이웃간 지지체계를 구축하고 스스로 돕고, 서로 돕고, 함께 돕는 플랫폼을 구축하여 가족간 상호도움, 이웃간 상호지지를 창도해 격리인원 가족의 사회지지네트워크를 강화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