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코로나특집】
이달의 칼럼

국무원 판공청, 로인 편리 위해 '건강코드'를 유일한 통행증명으로 삼아선 안돼

2020년 11월 25일 11:52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북경 11월 24일발 신화통신(기자 사희요, 안배): 국무원 판공청의 <로인들의 스마트기술 리용 어려움을 확실히 해결할 데 대한 실시방안>이 공포됐다. 방안은 각지에서는 '건강코드'를 인원통행의 유일한 증명으로 삼아선 안되고 로인 등 군체에 대해 효과적인 신분증명 등록, 종이증명 소지 통행, '통행일정카드' 제시를 보조적 일정증명 등 대체조치로 삼을 수 있다고 명확히 했다.

방안은 로인들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출행, 진료, 소비, 문화오락, 일처리 등 7가지 고빈도사항과 봉사정경에 초점을 맞춰 전통적인 봉사방식과 스마트화 봉사혁신의 병행을 견지하면서 20가지 조치요구를 제기했다.

돌발사건 응급대응상태하의 로인들에 대한 봉사보장을 잘 하기 위해 방안은 '건강코드' 관리를 보완하여 로인들의 통행에 편리를 줘야 한다고 요구했다.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 저위험지역에서는 공항, 철도기차역, 장거리려객운수역, 부두와 입경통상구 등 특수한 장소외에 일반적으로 '건강코드'를 확인하지 말아야 한다. '건강코드'를 확인해야 하는 정황에서는 기술수단을 통해 전염병예방통제 관련 정보를 '건강코드'에 자동으로 통합시키고 조작을 간소화하여 로인들의 사용에 적합하게 해야 하며 대리취급과 대리조사 등 봉사를 최적화하고 '건강코드' 전국 상호인정을 추진하여 로인들의 성간 통행에 편리를 줘야 한다.

방안은 조건이 있는 지역과 장소는 스마트휴대폰을 사용하지 않는 로인들에 대해 '무건강코드통로'를 설립하여 봉사인도와 건강확인을 잘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개인정보안전을 충분히 보장하는 전제하에 '건강코드'와 신분증, 사회보험카드, 로인카드, 시민카드 등과의 상호관련을 추진해 '카드찍기' 혹은 '얼굴인식' 통행을 점차 실현해야 한다고 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사회발전사 인구발전처 처장 왕담릉은 상시화 전염병예방통제하에 온라인 봉사가 빠르게 발전하여 로인들이 스마트기술을 운용하는 어려움이 가일층 부각됐다고 말했다. 다음 단계의 관건은 각항 사업을 착실하고 세밀하게 하여 로인들이 스마트기술에 더 잘 적응하고 스마트사회에 더 잘 융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http://korean.people.com.cn/73554/73555/75321/15830777.html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