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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국내 유일! 할빈빙설문화박물관 개관

2023년 09월 01일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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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 할빈경제기술개발구 중국운곡(할빈국제디지털시티)에 자리잡은 할빈빙설문화박물관이 정식으로 개관하였다. 이 박물관은 중국에서 유일하게 도시의 빙설문화발전을 전시하는 테마박물관이다.

할빈빙설문화박물관은 총면적이 5688평방미터로서 전시구역, 체험구역, 문화창의구역 및 빙설대가작업실로 나뉜다. 전시구역에는 '중국현대빙등발원지', '세계4대빙설성사-할빈국제빙설축제', '눈조각예술의 정점', '영원히 반복되지 않는 겨울동화-할빈빙설대세계', "뜨거운 '눈'이 끓는 도시", '올림픽 챔피언의 도시' 등 편장이 포함되며 4100여점의 전시품을 통해 할빈빙설산업이 무에서 유로, 소규모에서 대규모로, 성내에서 전국으로, 중국에서 세계로 발전해온 력사적 과정을 립체적으로 생동하게 재현하였다.

체험구역은 할빈빙설문화의 현대빙설운동이 비교적 일찍 시작되고 비교적 일찍 보급된 특점에 근거하여 약 1000여평방미터의 실내 사계절 과학기술화빙설체험구역을 건설하였다. 식품급 인조눈으로 만들어진 희설세계(嬉雪世界)에 전시적으로 유일한 빙상무대까지 갖추어 '음악의 도시', '빙설명성'과 '올림픽의 도시'의 명성을 한꺼번에 거머쥐였다.

문화창의구역에는 아름다운 '얼음꽃'이 박힌 영원히 녹지 않는 '얼음꽃자기', 창의적으로 제작된 얼음도시 기념품, 할빈의 미식을 상징하는 '모던 아이스케키' 등 한정판 상품들이 있다.

빙설대가작업실은 할빈 빙설 발전의 끝없는 원천으로서 할빈이 빙설 분야에서 발언권을 가지고 목소리를 내고 빙설 사업의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동시에 이곳은 문화교류와 협력의 장이기도 하며 국내외 문화기관과 전문가, 학자들이 광범위한 교류협력을 전개하여 빙설문화의 혁신과 발전을 촉진하는데 중요한 지원과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래원: 인터넷흑룡강신문(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