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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빈공업대학에서 자체 개발한 '천도 2호' 달 탐사 위성 발사 성공

2024년 03월 22일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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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시간으로 2024년 3월 20일 8시 31분 28초, '천도 1호(天都一号)'와 '천도 2호' 유도기술(通导技术) 시험위성(试验星)은 달 탐사 프로젝트 4단계 오작교 2호 중계위성(鹊桥二号中继星) 임무와 함께 장정 8호 요삼우주 발사체(长征八号遥三运载火箭)에 탑재되여 문창 우주발사장에서 발사되여 하늘로 솟아올랐고 이는 지구와 달에 설치된 '오작교 네트워크'에 사전 기술 검증을 제공하게 된다. 그중 천도 2호 위성은 할빈공업대학이 자체 개발한 것으로 할빈공업대학이 '룡강 2호' 발사에 성공한데 이어 두번째 달 궤도 위성이다.

'천도 2호'의 전체 무게는 15kg이며 달 궤도에서 '천도 1호'와 편대를 편성해 비행하고 달 궤도 통신 및 항법의 신기술 검증을 수행하며 심공 탐사 분야에서 저비용 소형 위성기술의 적용을 촉진한다.

알아본데 따르면 장정 8호 요삼(遥三) 발사체가 24분간 비행한 뒤 오작교 2호와 발사체가 분리되였고 천도위성 결합체는 오작교 2호 중계위성 분리 후 120초만에 발사체와 분리돼 근지점 고도 200㎞, 원지점 고도 42만㎞의 직접 지구 달 전이궤도에 진입해 위성의 태양날개가 정상적으로 전개되여 발사임무는 성공적으로 완성되였다.

후속으로 천도위성은 지상 측정 및 제어의 지원을 받아 중간 수정 및 근월 제동을 거쳐 포획 궤도에 진입한 다음 궤도 제어 후 24시간 주기의 환달(环月) 타원형 동결 궤도에 진입하고 두 위성이 약 200km의 상대 거리를 분리 및 조정하며 달 궤도 항법 공간 기준 이종 교정(异源标定), Ka 주파수 통신 거리 측정 통합 새로운 시스템 테스트, 달과 지구의 고신뢰 전송 및 경로 등 신기술 검증을 수행한다.

2021년 12월, 달 탐사 프로젝트의 4단계 승인 및 시행은 상아(嫦娥) 4호, 상아 6호, 상아 7호 및 상아 8호 등 4가지 임무로 구성된다. 상아 4호는 2018년 12월 발사돼 세계 최초로 달 뒤면 연착륙 순시 탐사를 실현했으며 상아 6호는 2024년 상반기에 발사될 예정이며 상 7호와 상아 8호는 달 과학연구소의 기본형을 구축해 달 환경 탐사 등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래원: 인터넷흑룡강신문(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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