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강의 잣은 서장의 야크 육포를, 무원의 크랜베리는 란주의 우육면을, 룡강의 두유는 신강 사극 주스를… 한창 진행중인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는 국내외 음식을 전시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룡강의 좋은 물건과 각지의 음식을 교환하고 통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흑룡강은 독특한 지리적 환경과 풍부한 물산 자원으로 지역 특성을 지닌 많은 좋은 물건을 생산했다.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기간 룡두뉴스 기자는 룡강의 좋은 물건과 각지 특산물과 교환하는 방법을 선택하여 두 지역에서 새로운 교류 및 상호 작용 방법을 열었다. 그렇다면 룡강의 좋은 물건이 각지의 맛있는 음식을 만나면 어떤 충돌이 일어날가?
"흑룡강성의 쌀이 특히 맛있다는 말을 일찍이 들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맛을 보았습니다" 호북성 전시회 참가업체, 이창이릉홍생태농업개발유한회사 판매부장인 왕옥교는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채소를 먹을 필요없이 맨밥만 한그릇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룡강의 쌀은 과연 명불허전입니다."고 말했다.
"말린 과일은 통통하고 새콤달콤하며 매우 맛있습니다" 녕하의 전시회 참가업체의 관계자 리동쌍은 룡강의 말린 블루베리과일을 맛본 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만 참가업체들도 룡강의 신선한 옥수수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옥수수를 열자마자 향긋한 향이 나고 고소하고 찰지고 달콤한 맛이 나며 대만에서 이런 옥수수를 먹어본 적이 없는데 이런 옥수수를 대만의 가족에게 가져다 주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룡강의 좋은 물건은 호평을 받고 있으며 전시회에 참가하는 다른 지역의 음식도 전혀 손색이 없었다. 육질이 단단하고 우유 향이 풍부한 서방 야크 육포, 육질이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한 자귀 네이블 오렌지, 맛은 순하고 신맛이 나지만 떫지 않으며 자연 맛이 가득한 신강 사극 주스, 비린내가 나지 않고 매우 맛있는 녕하 면양고기…… 제품마다 사람들로 하여금 뒤맛이 무궁무진하게 하였다.
특산품을 공유하고, 고향을 홍보하고, 정체성을 찾고, 따뜻함을 전달하고, '특산품 교환'의 의미는 물품 자체의 가치를 넘어선 지 오래이다. 다양한 지역의 특산품의 흐름과 교환을 통해 유무상통할 수 있으며 낯선 사람이 룡강과 '맛있는' 룡강을 료해할 수 있는 새로운 창을 열었다.
"10년넘게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에 참가했지만 이번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신강지역 참가업체 신강혜화사극생명공학유한회사의 주윤미 부총경리는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가 지역 발전을 주도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이 회사에서 가져온 사극주스는 소비자들에게 매우 인기가 있으며 단 이틀만에 제품 중 하나가 매진되였다. 주윤미는 "당신이 추천해 준 두유는 맛이 섬세하고 부드러우며 콩 비린내가 전혀 없고 특히 맛있지만 신강에서는 콩 제품을 료해하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특산물교환은 저로 하여금 흑룡강의 콩 및 그 제품에 더욱 깊은 료해를 하게 되였습니다"라고 말했다.
흑룡강성 제8진서장지원공작대 대원 장동휘는 '룡강의 좋은 물건'이든 '쵸말랑마봉 좋은 물건'이든 모두 품질이 우수하고 심혈을 기울인 것이 좋았다고 표했다. 흑룡강-서장은 각자의 특색 있는 량질 제품을 신중하게 선택하고 맛보는 것은 우수한 제품이고 확장하는 것은 시장이며 심화시키는 것은 '흑룡강 서장은 일가족'의 깊은 우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