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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효약”으로 “낚시질” 17년
길림성 우수교원인 훈춘시제1실험소학교 김화련교원의 사업담
2008년 04월 10일 15:16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훈춘시제1실험소학교 김화련(37세)은 길림성 우수교원이다. 그는 1992년에 연변제1사범학교를 졸업하고 불타는 열정과 꿈을 안고 애들의 “코기러기”로 되였다. 17년간의 교육생애에서 김화련교원은 모성애로 학생들의 종신발전을 위해 기반을 닦아왔다.

학생 병에 맞는 “특효약”을

감화교육은 학생들의 훌륭한 인격과 능력을 양성함에 있어서 결정적역할을 일으킨다고 생각한 김화련교원은 약도 병에 맞게 써야 하듯이 교육도 학생의 실제상황에 알맞게 하여 내심으로부터 감화를 받게 하였다.

그는 학생들의 곤난을 제때에 헤아려주면서 그들의 부모, 친구로 되여주기에 힘썼다.

림모란 녀학생은 부모가 리혼하여 엄중한 술중독인 아버지와 함께 생활하면서 쩍하면 아버지에게 매를 맞군 하였다. 어느 하루 저녁 10시가 넘어 집을 뛰쳐나온 림모는 김화련선생님의 집으로 뛰여갔다. 담임선생님을 엄마처럼 믿고 친척집도 가지 않고 찾아온 림모를 보고 김화련교원은 무척 감동되였다. 그때까지 저녁밥조차 먹지 못한 림모에게 김선생님은 알뜰히 저녁밥을 갖춰주었다. 김화련교원은 또 추운 겨울이면 장갑없이 자전거를 타고다니는 림모에게 선뜻 자신의 가죽장갑을 벗어주었으며 그의 생일도 쇠여주었다. 하여 림모는 점차 활발하고 우수한 애로 성장하였다. 이처럼 가슴 한구석이 비여있는 애들에게 김화련교원은 진정한 사랑을 주었으며 용기를 내여 학습하도록 이끌어주었다.

김화련교원은 또 학생들의 바른 행위습관을 키워주기 위해 학급 학생들의 실정에 비추어 늘 중대활동모임을 가져 교원들과 학생들의 환영을 받았다.

학생수준에 맞게 “낚시질” 교수

학급담임을 맡은데다 조선어문과 수학 두개 학과 교수를 담당한 김화련교원에게는 정신압력이 여간 크지 않았다. 하여 그는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낚시질”하는 방법으로 알이 나게 밀고나갔다.

조선어문과에서는 새로운 교수모식을 탐구하기에 노력하였다. 그는 랑독을 매우 중시하였는바 많이 읽는 가운데서 과문의 내용을 알아보게 하였으며 학생들의 창신사유능력을 양성할수 있는 사고성물음을 연구하여 제기함으로써 학생들의 랑독능력, 사유능력을 양성하였다.

수학과에서는 학생의 수준에 맞게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에 대해서는 수학써클에 참가시켜 사유능력과 의지력을 키워주었으며 차등생들에게도 눈길을 돌려 하나하나 학급대오에서 떨어지지 않게끔 “낚시질”을 하였다. 이와 같이 모든 학생들에게 낯을 돌려 그들이 현유의 기초에서 신심을 갖고 새로운 발전을 가져오게 하였다. 하여 학급 학생들가운데는 전국, 연변주, 훈춘시 수학올림픽경연, 이야기경연, 작문경연, 3중언어경연에서 1, 2등의 영예를 받아안은 학생들이 용솟음쳐나왔으며 학급은 언제나 학교에서 우수학급으로 활약했다.

정보귀환도 제때에

김화련교원은 다년간 교육교수사업을 맡아하면서 10여차나 길림성, 연변주, 훈춘시의 연구교수를 담당하여 전문가들과 교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연변주 조선어문교수능수, 길림성 조선어문골간교원, 과학연구형 명교원으로 평의되였다. 또 연변주, 훈춘시 교원기본공경연에도 6차나 참가하여 특등, 1등의 영예를 받아안았다.

김화련교원은 또 교육교수에서 부딪친 일과 경험들을 제때에 정보귀환하여 도합 17편에 달하는 론문을 써냈는바 “중국조선족교육”, “중국교육개혁과 창신”잡지 등 간행물에 발표되였다(기자 신정자).

  래원: 길림신문 (편집: 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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