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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훈춘 동북호랑이표범 종군수 해마다 증가

2022년 05월 11일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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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년래 천연림 보호공정과 생물다양성 보호 중대공정이 추진됨에 따라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내 야생동식생물 생존환경이 효과적으로 개선되고 야생 동북호랑이와 동북표범의 종군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전국 최초의 국가공원으로서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은 야생동물의 종군을 보호하는 중대한 사명을 짊어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야생동물보호경험을 탐색하는 중요한 책임도 짊어지고 있다. 최근 자료에 따르면 야생 동북호랑이와 동북표범 수는 시범사업 초기 27마리와 42마리에서 각각 50마리와 60마리로 늘어났으며 새로 번식된 새끼호랑이는 10마리 이상, 새끼 표범은 7마리 이상으로 관찰되였고 중국 내륙으로 뚜렷하게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내에는3만대에 가까운 적외선카메라가 설치되여있고 영향범위가 1만2000㎢에 달한다. ‘천지공(天地空)’이라 불리는 일체화 자연자원 감시 및 관리 시스템은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국가공원의 대면적을 모두 포괄할 수 있는 실시간 감시시스템으로서 인터넷에 접속하여 고화질 화면과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역전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토양, 수질, 공기 등 센서의 생태인자를 채취하여 전송할 수 있다.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관리국 훈춘국 야생자원보호처 관계자에 따르면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은 설립된 이래 보호강도를 끊임없이 확대하고 정기적으로 올가미와 그물망을 제거하는 청산특별행동을 전개했으며 천지공 실시간 감시플랫폼을 리용하여 매일 실시간으로 각종 데터를 전송, 집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공원 부근의 촌민들에게 실시간 조기경보를 발령하고 그들에게 호랑이와 조우했을 때의 과학보급지침을 제공함으로써 사람과 호랑이의 안전은 확보하고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