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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당기가 기층일선에서 높이 휘날린다(새 로정 향해 분발정진하고 새 시대에 공훈 세우자위대한 변혁)

본사기자 조성

2022년 03월 28일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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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촌진흥은 가만히 앉아서 남이 고생해 얻은 성과를 누리는 것이 아니다. 향촌진흥은 그저 기다려서 오는 것이 아니고 누군가 가져다주는 것도 아닌바 광범한 농민들의 분투에 의지해야 한다. 촌당지부는 농민들의 치부를 돕고 농촌안정을 유지하며 향촌진흥을 추진하는 완강한 전투적 보루로 되여야 한다.” 2018년 4월, 습근평 총서기가 호북에서 고찰할 때 한 간곡한 당부는 호북 숭양현 백예진 대시촌 당지부 서기 정길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졌다.

완강하고 유력한 전투적 보루를 만들기 위해 정길은 당원간부들을 이끌고 집집이 찾아다니며 의견을 청취하고 촌을 위해 발전계획을 설계하고 기초시설을 개선하고 집체경제를 발전시켜 과거에 해결하지 못했던 허다한 문제들을 해결했다. 이 과정에서 당원간부들의 형상이 인정을 받았고 대오구조가 최적화되여 촌당조직의 응집력, 구심력이 끊임없이 향상되였다.

정길은 8년전에 자기가 촌에 금방 돌아왔을 때 촌간부들의 년령이 비교적 많고 촌에서 5년 동안 당원을 발전시키지 않았으며 젊은이들을 한두명 찾아 양성시키려고 해도 힘들었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 “지금 많은 젊은이들이 적극 당조직에 접근하고 있고 촌의 예비간부비축이 충족한바 입당적극분자만 해도 20여명에 달한다. 지난해 기바꿈을 한 후 촌 두 위원회 지도부는 한명의 60후외에 기타 인원들이 모두 80후, 90후들이다.” 정길이 소개했다.

나라를 다스림에 있어서 기초가 중요하고 당을 다스리고 관리함에 있어서 기층이 중요하다. 기층 당조직과 당원대오는 당 집정의 기초이며 력량의 원천이다.

습근평 총서기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기층 기초사업을 잘하는 것은 자못 중요하다. 기층 당조직과 공산당원들이 모두 강렬한 취지의식과 책임의식을 갖춘다면 전투적 보루 역할, 선봉모범역할을 발휘할 수 있어 우리당은 아주 힘이 있게 되고 우리 국가는 아주 힘이 있게 되며 우리 인민은 아주 힘이 있게 되고 당의 집정기초는 반석처럼 튼튼해지게 된다.”

18차 당대회이래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은 높이 서서 멀리 보고 주도면밀한 계획을 세우고 원대한 생각을 품었는바 확고한 결심, 완강한 의지로 전면적인 엄한 당관리를 기층에로 연장하고 조직력향상을 중점으로 하고 정치적 기능을 두드러지게 했으며 당조직체계의 기본단원을 다지고 대중과 련계하고 대중을 위해 봉사하는 중요한 뉴대를 촘촘하게 짰으며 당중앙의 결책포치를 관철락착하는 ‘마지막 1킬로메터’를 원활하게 하고 당조직이 혁명성 단조에서 더욱 확고해지게 함으로써 당기가 시종일관 기층일선에서 높이 휘날리게 했다.

—당의 정치건설을 최우선으로 삼아 기층당조직의 정치적 기능을 끊임없이 증강했다. 습근평 새 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 학습관철하는 것을 주선으로 우리당은 선후로 당의 대중로선교육실천활동, ‘3엄3실’특별교육, ‘두가지 학습, 합격된 당원 되기’학습교육, ‘초심 잊지 않고 사명 명기하기’주제교육, 당사학습교육 등을 전개하고 광범한 당원간부들을 인도해 신앙의 기초를 다지고 정신적 칼시움을 보충하며 사상의 키를 잘 틀어쥐여 전당이 통일된 사상, 확고한 의지, 조화로운 행동, 강대한 전투력을 유지하도록 추동했다.

—조직설치, 조직기능 강화를 최적화해 당의 조직과 당의 사업 전면적 포괄을 추진하고 기층당조직의 창조력, 응집력, 전투력을 향상시켰다. 도시에서 도시기층관리는 구역총괄, 종적 및 횡적 협동, 상하련동, 공동건설 및 공유의 엄밀한 조직체계와 사업운행기제를 초보적으로 구축했다. 농촌에서 우수하고 강한 농촌 당조직 선줄군을 선발, 배치하고 연약하고 산만한 촌당조직을 지속적으로 정돈했으며 ‘당지부+합작사+농가’ 등 형식을 통해 촌급 집체경제 발전을 추동했는바 당건설로 향촌관리를 이끄는 효과가 뚜렷했다. 동시에 국유기업 당건설이 지속적으로 강화되여 당건설사업과 생산경영의 심도 깊은 융합을 추동하고 당의 정치적 우세, 조직적 우세와 대중사업우세가 기업의 혁신우세와 발전우세로 전환되도록 추동했다. 각급 기관 당조직은 중심을 둘러싸고 대오를 건설하고 대중을 위해 봉사하는 것을 견지하고 정치건설 강화를 두드러지게 하고 ‘세가지 본보기’를 애써 실천해 당중앙이 마음을 놓고 인민대중들이 만족해하는 모범기관을 건설했다. 여러 대학교들에서는 대학교 당위 령도하의 교장책임제를 견지하고 보완해 당의 령도가 학교를 운영하고 관리하는 전 과정, 여러 방면에 일관되도록 했다. 각지 각 관련 부문에서는 또 ‘새로운 경제조직과 새로운 사회조직(两新)’특점에 부합되는 당건설사업 지도체제와 사업기제의 구축과 건전화를 적극 추동해 당의 신흥령역에서의 호소력과 응집력을 끊임없이 확대했다.

—제도건설을 강화해 기층당건설의 과학화, 규범화, 제도화 수준을 끊임없이 향상시켰다. <중앙과 국가 기관 당의 건설을 강화하고 개진할 데 관한 의견>, <공립병원 당의 건설 사업을 강화할 데 관한 의견>, <중소학교에서 당조직이 령도하는 교장책임제를 수립할 데 관한 의견(시행)>, <사립학교 당의 건설 사업을 강화할 데 관한 의견(시행)>, <중국공산당 국유기업 기층당조직 사업조례(시행)>, <사회조직 당의 건설 사업을 강화할 데 관한 의견(시행)>을 인쇄발부했고 <중국공산당 농촌 기층조직사업조례>, <중국공산당 당과 국가 기관 기층조직사업조례>, <중국공산당 보통고등학교 기층당조직사업조례> 등을 개정했는바 포괄면이 전면적이고 운행이 규범적이며 집행이 유력한 제도체계가 점차 형성되여 당의 기층조직건설제도의 ‘골격’이 날로 보완되였다. 동시에 기층당건설사업 책임제를 전면적으로 락착해 일급(一级)이 일급을 틀어쥐고 일급이 일급을 이끌도록 했으며 엄한 표준, 엄한 요구, 엄한 조치를 견지해 당의 기층조직건설을 잘 틀어쥐였다.

수많은 배들이 앞다투어 나아갈 때 가장 힘차게 노를 젓는 사람이 앞자리를 차지한다.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확고한 령도 아래 기관 단위로부터 도시 향촌에 이르기까지, 학교 기업으로부터 공장 광산에 이르기까지 480여만개 기층당조직들이 반석처럼 튼튼한 전투적 보루를 구축하고 9500여만 당원들이 사업하고 창업하는 선봉모범으로 된다면 당의 창조력, 응집력, 전투력이 반드시 끊임없이 증강되여 우리당은 기필코 왕성한 생기와 활력을 시종일관 유지하게 될 것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