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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흑룡강의 홍색자원을 잘 활용해 장기효과기제를 구축하고 당사학습교육을 상시화해(100년 분투의 길, 새 로정 시작·기층 일선에서 높이 휘날리는 당기)

본사기자 장예개

2022년 07월 13일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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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항일련군정신’, ‘북대황정신’, ‘개혁개방정신’… 흑룡강성당위원회 당학교의 ‘중국공산주의자 정신계보’ 주제교실에는 ‘타임라인’이 있는데 활모양 스크린 아래에서 해설을 맡은 교사가 학생들에게 지난날의 홍색력사를 이야기해주고 있었다.

흑룡강성당학교에서는 이런 특색주제교실을 5개 신설해 실물전시, 상황복원, 영상재현 등 방식으로 수강생들의 참여도를 효과적으로 향상시켰으며 이에 따른 100여개의 특색강좌를 개설했다. “주제교실은 전성 당원간부들을 대상으로 하는바 흑룡강성 당사학습교육기지로 인정받아 정기적으로 당학교 주요반 필수과정을 개설했다. 현재 약 2,000개 단위의 연인원수로 3만명에 달하는 수강생들을 접대했다.” 흑룡강성당위원회 당학교 교육장 염희봉이 소개했다.

유적지, 문물, 력사에 대한 료해와 학습에 편리를 제공하고 혁명 유적지와 기념관의 교육기능을 충분히 발휘시키기 위해 올해 3월 흑룡강성당위원회는 중국공산당 제6차 전국대표대회 력사자료관, 조일만기념원을 비롯한 7 개의 혁명 유적지와 기념관을 4번째 흑룡강성 중국공산당력사교육기지로 지정했다.

흑룡강성은 여러가지 조치를 병행해 홍색자원의 보호와 리용을 강화했는바 <흑룡강성 혁명문화재 보호 및 활용 총체적 계획> 편성작업을 가동해 혁명문화재 보호 및 활용 사업에 시간표와 로선도를 제공해주었으며 당사학습교육의 상시화를 추진하는 데 자원기반을 마련해주었다. 동시에 일련의 주제련합전시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혁명문물을 선전하고 전시했다.

흑룡강성은 당사학습교육을 학교교육, 사상정치교육에 깊이 융합시켰다. “우리는 강의의 주요경로역할을 충분히 발휘시켜 대사상정치 인재양성체계를 적극 구축했다.” 흑룡강성교육청 부청장 해종군은 흑룡강성에서는 중소학교 지방교재인 《인문과 사회》를 편찬해 동북항일련군정신, 대경정신(철인정신), 북대황정신을 사상정치수업에 융합시켰는데 매 학기에 8교시 배정했으며 또 《흑룡강우수정신 교육독본》을 편찬해 정세와 정책 수업 강의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당사학습교육을 상시화함에 있어서는 다원화, 립체화 전파진지의 구축이 필요하다. 흑룡강성은 영웅모범인물, 선진전형, 대국 장인, 마을주재 간부, 정년퇴직인원, 자원봉사자 등 력량을 동원해 4,300여개의 강연단, 강연소조를 구성했으며 자원봉사센터, 현급 융합미디어센터, 새 시대 문명실천센터(소) 등에 의거해 각종 강연을 광범위하게 진행했다.

흑룡강에서는 리론학습을 우선시하고 당사학습을 반드시 견지하며 민생 관련 수업을 변함없이 진행하고 실천을 계속 전개해나가야 한다는 원칙을 둘러싸고 15가지 구체적인 조치를 내와 성급 지도부들이 먼저 그리고 깊이 학습하도록 함으로써 솔선수범해 배운 것을 믿고 배운 것을 사고하고 배운 것을 실천하는 생동한 국면을 형성했다. 흑룡강성당위원회의 주요책임동지는 반드시 당사학습교양을 일상화해 틀어쥐고 당사학습교양을 진행해 이룩한 성과들을 공고히 하고 확대하며 상시화, 장기화 제도 및 기제를 수립해 계속 당사에 대한 총화, 학습, 교양, 선전을 깊이 있게 진행하고 광범한 간부들이 새로운 로정에서 힘써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나가도록 교육, 인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