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9일,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습근평이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규률검사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신화사 기자 장령 촬영).
2022년 10월 27일,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습근평은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 리강, 조락제, 왕호녕, 채기, 정설상, 리희를 인솔해 연안혁명기념지를 참관했다. 이 사진은 습근평이 연안혁명기념관에서 <위대한 로정—중공중앙 연안에서의 13년 력사진렬>을 참관하는 모습이다(신화사 기자 국붕 찍음).
습근평
당건설을 새로운 위대한 공정으로 삼아 추진하고 시종 당이 당을 관리하고 당을 전면적으로 엄하게 다스리는 원칙과 방침을 견지하는 것은 우리 당의 위대한 독창적 장거이자 당과 국가의 존립, 당의 진흥, 국가의 강성을 도모하는 법보이다. 지난 100여년간의 당의 력사를 돌이켜보면 당이 인민을 단합인솔해 지속적으로 분투함으로써 중화민족은 일떠서고 부유해지고 강대해지는 위대한 비약을 이룩하게 되였다. 이 위대한 비약은 사회를 개조하는 위대한 사업인 동시에 자신을 개조하는 위대한 공정이기도 하다. 18차 당대회이래 우리는 전면적인 엄한 당관리를 새 시대 당건설의 뚜렷한 주제로 삼아 일련의 혁신적 리론을 제기하고 일련의 변혁적 실천을 진행하며 일련의 제도적 규범을 완비함으로써 당건설이라는 위대한 공정이 끊임없이 심층적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했으며 전면적인 엄한 당관리 체계가 초보적으로 구축되였다.
전면적인 엄한 당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전반적이고 창조적인 사업이다. 새 시대에 들어선 후의 지난 10년간 우리 당은 자기혁명법칙에 대한 인식을 끊임없이 심화하고 당건설 관련 리론, 실천, 제도에 대한 혁신을 끊임없이 추진했으며 전면적인 엄한 당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면에서 풍부한 성과를 거두었다. 우리 당은 당의 정치건설사업을 당의 근본적인 건설사업으로 삼아 시종 우선적 순위에 놓았다. 기치선명하게 당의 령도를 견지, 강화하고 당내 정치생활을 엄숙히 하며 정치생태를 정화, 복원해 전체 당원들이 ‘네가지 의식’을 강화하고 ‘네가지 자신심’을 확고히 다지고 ‘두가지 수호’를 실천하며 당중앙의 두리게 굳게 뭉치도록 추진함으로써 당의 단합과 통일을 실현했다. 우리는 사상건설사업을 당의 기초적인 건설사업으로 삼았다. 새 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으로 민심을 결집하고 두뇌를 무장하며 위대한 창당정신을 고양하고 당내집중교양을 지속적으로 전개함으로써 당원과 간부들이 정신적인 칼시움을 충분히 보충하고 공산주의자들의 정신적 터전을 굳게 지켜나갈 수 있게 했다. 우리는 새 시대 당의 조직로선을 제기하고 견지했다. 조직체계건설을 중점으로 삼아 당조직의 정치적 기능과 조직적 기능을 강화하고 무기력하고 해이한 당조직을 정돈해 각급 당조직이 전면적으로 진보하고 강화되도록 추진했으며 당이 간부를 관리하는 원칙과 새 시대 훌륭한 간부의 기준에 따라 충성하고 청렴하며 책임감 있고 자질 높은 간부대오를 힘써 양성했다. 우리는 중앙 8가지 규정을 제정하고 실행하는 것을 돌파구로 삼고 못박기정신으로 ‘4가지 기풍’문제를 바로잡으며 특권사상과 특권현상을 단호히 배격하고 쇠덩이를 잡으면 흔적을 남기고 돌덩이를 밟으면 자국을 남기는 강인함으로 전면적인 엄한 당관리 관련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장기간 막지 못했던 일부 나쁜 풍조를 막아내고 다년간 퇴치하지 못했던 일부 고질병을 퇴치했다. 따라서 기풍건설의 새로운 기상이 보이게 되면서 인민대중의 신임과 옹호를 얻었다. 우리는 규률건설을 당건설의 총체적 배치에 포함시켰다. 규률을 법률보다 엄하게 정하고 규률을 법률 앞에 놓아야 한다는 원칙을 견지하고 당의 정치규률과 정치규칙을 엄명히 했으며 조직규률, 청렴규률, 대중규률, 사업규률, 생활규률의 전면적 엄격화를 견인했다. 규률을 엄명히 해 당원과 간부들의 직책수행과 권력행사를 규범화하고 문제가 커지지 않도록 초반에 해결했다. 그리고 ‘네가지 형태’를 정밀하게 활용함으로써 당원과 간부들이 당의 엄격한 관리와 두터운 배려를 실감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는 제도건설사업을 당의 제반 건설사업에 일관시키며 시대와 더불어 당규약을 보완하고 당의 령도와 당건설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제도적 혁신을 추진해 비교적 완비된 당내법규체계를 형성하고 당과 국가 감독체계의 기틀을 구축함으로써 권력이 제도의 제약을 받을 수 있게 되였다. 따라서 새 시대 당건설사업을 추진하는 데는 근본적이고 전반적이며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보장이 생기게 되였다. 우리는 전례없는 부패척결투쟁을 전개하고 부패척결에는 금지구역이 있을 수 없고 빈틈이 있을 수 없으며 관용이 있을 수 없다는 원칙을 견지하며 감히 부패할 엄두도 못내고 부패할 방법도 없으며 부패할 생각도 없게 하는 것을 일괄 추진하고 ‘호랑이잡기’, ‘파리잡기’, ‘여우사냥’ 작전을 병행하여 부패분자들을 대거 조사처리하고 당내에 존재하는 엄중한 정치적 우환을 일소했으며 부패척결투쟁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이룩하고 중국특색의 부패척결의 길을 성공적으로 개척했다. 넓은 안목으로 세계를 바라보면 중국공산당처럼 자체건설을 엄숙하고 진지하게 대하며 고도의 자각성을 가지고 과학적인 태도와 체계화된 방식으로 자기혁명을 추진할 수 있는 정당은 없다. 이는 우리 당의 뚜렷한 우위이자 시대를 선도하는 성공적인 방법이다. 전면적인 엄한 당관리는 인민대중의 확고한 지지와 인정을 받았다. 2022년 국가통계국의 민의조사에 따르면 97.4%에 달하는 대중이 전면적인 엄한 당관리 방침과 당풍청렴건설 및 부패척결사업의 효과에 만족을 표해 2012년보다 22.4%포인트 높아졌다.
전면적인 엄한 당관리 체계를 완비하는 것은 20차 당대회에서 제기한 새 시대 당건설을 강화하는 중대한 조치이다. 전면적인 엄한 당관리 체계는 내용이 풍부하고 기능이 완비되며 운행이 효률적인 동적 시스템이여야 한다. 이 체계를 완비하려면 우리는 제도와 당규칙에 의해 당을 다스리는 것을 견지하고 당의 제반 건설의 유기적인 접속, 련동과 집약, 협동과 조화를 더욱 부각시키고 완비된 체제 및 기제와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법규와 제도를 더욱 부각시키며 관리의 리념, 체계적인 리념, 변증법적인 사유로 당을 관리하고 다스리고 건설하는 것을 더욱 부각시켜야 한다. 내용을 전면적으로 보급시켜야 한다. 당건설과 전면적인 엄한 당관리를 병행추진하고 당의 정치건설, 사상건설, 조직건설, 기풍건설, 규률건설과 제도건설, 부패척결투쟁을 추진함에 있어 모두 자각적으로 전면적인 엄한 당관리의 전략적 방침을 관철해야 하며 전면적인 엄한 당관리를 기풍을 바로잡고 기강을 세우고 부패를 척결하는 데만 국한시켜서는 안된다. 모든 대상을 다 틀어쥐여야 한다. 당의 각급 조직과 전체 당원을 대상으로 전당을 관리하고 다스리는 중점은 ‘관건적 소수’를 잘 틀어쥐고 당원지도간부 특히는 고위급 간부와 제1책임자를 잘 관리하는 데 있으며 당을 관리하고 다스리는 데 특수당원이 없고 그 어떤 사각지대와 빈틈도 남기지 말아야 한다. 책임을 전반 고리에 구체화해야 한다. 전면적인 엄한 당관리에서의 각급 당위원회(당조)의 주체책임과 각급 규률검사위원회의 감독책임을 다지고 각급 당위원회(당조) 서기가 제1책임자의 책임을 짊어지고 지도부의 기타 성원들이 ‘생산경영책임과 로동안전관리책임을 동시에 지도록’ 추진해 모든 당원, 간부들이 응분의 권력을 행사하고 응분의 책임을 리행하며 권한과 책임이 대등하고 책임을 다하지 못하면 반드시 문책하도록 하며 압력을 층층이 하달하고 책임을 밀접히 련결시켜 당을 관리하고 다스리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확실하게 강화하고 전당이 함께 틀어쥐는 량호한 국면을 공고발전시켜야 한다. 제도를 전면적으로 관통시켜야 한다. 제도건설요구를 전면적인 엄한 당관리의 전 과정, 각 방면, 각 층급에 구현하며 당규약을 근본으로 하고 민주주의중앙집중제를 핵심으로 하여 당내법규제도체계를 끊임없이 보완하고 당내 법규의 권위성과 집행력을 강화하며 제도로 전면적인 엄한 당관리체계의 련결과 련동을 촉진해 진정으로 제도와 규칙에 따라 당을 다스리는 것을 실현해야 한다.
전면적인 엄한 당관리 체계를 완비하는 것은 전당의 공동한 책임으로서 반드시 당의 정치우위, 조직우위, 제도우위를 충분히 발휘시켜야 한다. 당의 자기혁명의 력사적 경험 특히는 18차 당대회이래 전면적인 엄한 당관리의 새로운 경험을 깊이 파악하고 새로운 정세와 과업에 립각하여 당중앙의 중앙집권적 통일령도하에 각자 책임지고 통일적으로 조률하는 관당치당의 책임구도를 건전히 하며 전면의 요구, 엄격의 기조, 관리의 리념을 전면적인 엄한 당관리 체계 구축에 관철시키고 제도화, 규범화, 과학화 수준을 끊임없이 향상시켜 전면적인 엄한 당관리의 제반 사업이 시대성을 더 잘 구현하고 법칙성을 더 잘 파악하며 창조성을 더 잘 띠게 함으로써 당과 국가 사업의 건전한 발전에 정치적, 사상적, 조직적 담보를 제공해야 한다.
※이 글은 습근평 총서기가 2023년 1월 9일 중앙규률검사위원회 제20기 제2차 전원회의에서 한 연설의 일부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