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8월 14일 찍은 ‘설룡2’호 건조 현장이다.
최근 기자는 강남조선(집단)유한책임회사 도크에서 우리 나라가 자체적으로 건조한 첫 극지 과학고찰 쇄빙선 ‘설룡2’호 주선체가 웅장한 모습을 드러낸 것을 확인했다.
‘설룡2’호는 극지수역의 과학고찰과 후근물자 운수 능력을 겸비한 ‘록색’ 극지 과학고찰 쇄빙선이다. 선박은 쌍방향 쇄빙설계를 채용하였으며 동시에 지능 선체, 기관실, 실험실을 갖추고 있다. 쇄빙선에는 완전 회전식 전력추진 시스템, DP-2동력장비 위치확정 시스템, 주파수 구간 성학탐측기 등 여러가지 선진설비가 설치되여있다.
‘설룡2’호는 2019년 상반기 중국극지연구쎈터에 교부될 전망이며 향후 우리 나라의 극지 과학고찰 쇄빙선은 ‘설룡’계렬을 형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