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마음, 같은 뿌리… 심천-향항 청소년 함께 국기 게양

심천 9월 21일발 신화통신(기자 왕효단): 생기발랄한 노래소리와 함께 거대한 오성붉은기가 심천 붉은넥타이광장에서 서서히 펼쳐졌다. 21일, 300여명의 심천-향항 청소년들은 국기게양식, 중식 군사행진 전시(中式步操展示) 등 활동을 함께 진행하면서 새중국 창립 70주년에 대한 축북을 표달했다. 

이번 '같은 마음, 같은 뿌리 국기게양식·손잡고 중국꿈 실현하자(同心同根国旗升·携手共筑中国梦)' 주제활동 현장에서 향항청소년군총회, 심천소년경신(警讯), 심천학교 국기팀 등으로 구성된 국기호위대는 오성붉은기를 국기게양대로 호송했고 전체 청소년들의 눈은 게양되는 국기에서 떠날 줄 몰랐으며 동시에 국가를 높이 불렀다.  

활기차고 정연한 심천-향항 청소년들은 처음으로 중식 군사행진 전시를 진행했는데 이 또한 향항 청소년제복단체가 내지에서 처음으로 중식 군사체조를 선보인 것이라고 한다. 소개한 데 의하면 향항청소년군총회는 향항의 유일한 중식 군사행진을 훈련기지로 한 자원적 제복단체로서 2015년 1월 18일 향항주재 해방군부대 앙선주군영(昂船洲军营)에서 정식으로 성립되였는데 청소년의 심신성장, 자강자립 등 발전을 중시하고 사회에 보답하는 인재로 양성하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