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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을 메고 개정하러 가다

2019년 11월 01일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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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을 메고 개정하러 가다

공산현인민법원 법관 등흥(邓兴)이 국장을 메고 동료들과 노강을 건너고 있다(8월 30일 촬영).

운남 노강주의 협곡에서 자란 등흥은 리수족(傈僳族) 법관인데 이미 법원에서 20년간 일했다. 운남성 노강리수족자치주는 국토면적의 98%가 고산협곡으로서 교통이 불편하다. 군중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법률봉사를 더 잘 전개하기 위해 국장을 메고 험산을 넘고 적교를 건너고 락석을 피하며 깊은 숲에 들어가는 것은 법관 등흥의 일상 사업상태이다.

이곳은 소수민족언어를 아는 법관이 아주 부족하다. 매년 등흥의 족적은 50여개 촌마을에 남겨지는데 그 거리가 근 만킬로메터에 달한다. "그들 사이에 미움이 적어지면 그 만큼 사회에는 평안함과 조화로움이 많아질 것이다." 그에게 소망이 있다면 바로 백성들 사이에 모순분쟁이 없고 평화롭거나 조정의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매번 순회법정이 끝난 후 등흥은 국장을 메고 촌마을에 돌아와 휴식할 틈도 없이 국장을 자세히 닦으며 다음 출발을 기다린다.

등흥은 "백성의 일은 아무리 작아도 모두 큰일이다"라고 자주 말한다(신화사 기자 강문요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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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