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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흑룡강성 가을걷이 거의 마무리 작황 근년 들어 가장 좋아

2022년 10월 28일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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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열린 2022 중국(흑룡강)국제록색식품산업박람회와 흑룡강쌀축제 소식공개회에서 흑룡강성 농업농촌청 방효화 부청장이 올해 식량생산과 수확의 전반 형세에 대해 소개했다.

방효화 부청장은 식량안보는 '국지대자'라고 소개했다. 올해, 전 성은 습근평 총서기의 식량안보에 관한 중요한 지시정신을 착실하게 관철 실행하여 식량재배면적을 안정시키고 콩재배면적을 늘리는 정치적 책임을 짊어지고 고품질 농경준비, 고표준 봄갈이, 정밀화 경작지 관리, 고효률 수추 및 전과정 재해예방과 피해감소를 통해 대풍작을 거두었다. 식량재배면적이 안정적으로 증가했고 콩 확대재배면적이 1천만무 넘었다. 생산량에 대한 전문가의 예측과 농민들의 실제 수확으로 볼 때, 올해 여러 작물은 보편적으로 단위당 수확고가 증가하고 품질이 향상되여 근년 들어 수확이 가장 좋은 한해라 할 수 있다. 방효화 부청장은 "이로써 우리는 '중국의 밥그릇'에 더 많은 량질의 룡강 곡식을 담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였다"고 말했다.

풍작의 과실을 전부 거두어들이기 위해 전성 각급 농업농촌부서는 일찍이 가동하고 빨리 동원하며 지도와 조절을 강화하고 안전을 틀어쥐여 소득증대를 추진했으며 국부지역 전염병의 불리한 영향을 물리치고 가을걷이 진도를 다그치는데 전력을 다하였다. 10월 25일까지 전성의 가을걷이는 이미 99% 이상 완성되였다. 겨울에 옥수수를 수확하는 개별적상황을 제외하고 전성의 가을걷이가 기본상 끝났다.

올해 가을걷이는 중시도가 높고 동원 포치가 일찍하며 업무추진이 빠르고 지도서비스가 좋으며 통일적으로 잘 계획하고 추진한 등 다섯가지 특징을 보였다.

방효화 부청장은 "흑룡강은 농업대국으로서 국가 식량안보를 수호하는 사명과 담당을 자각적으로 짊어지고 전력을 다하여 나라를 위해 많은 식량을 재배하고 좋은 식량을 재배해야 한다"면서 "'경작지 자원을 보호하고 과학기술에 의거하는' 전략을 깊이있게 실시하여 농업인프라건설을 강화하고 경작지와 종자의 '두개 핵심' 문제를 잘 해결하며 농업의 사회화 서비스체계를 보완하여 농업공급보장과 지속발전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농업강성건설의 기초를 튼튼히 다짐으로써 국가식량안보의 '바닥짐', 농산물공급안전을 보장하는 '주력군', 국가식량총괄조정의 가장 믿음직한 '공급지' 역할을 단호히 잘 수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첫째, 흑토지 질적 향상 통한 생산능력 증가 실현해야. 공사, 농예, 생물 조치를 종합적으로 채택하여 안정적이고 높은 수확량을 보장하는 고표준 농지를 건설해야 한다. 한전의 '룡강모델'과 수전의'삼강 모델'을 현지 실정에 따라 보급하여 흑토지의 총량이 줄지 않고 기능이 퇴화되지 않으며 품질이 향상되고 생산능력이 지속가능하도록 함으로써 '경작지 중의 참대곰'인 흑토지를 잘 보호하고 효과적으로 리용해야 한다.

둘째, 현대종자업 혁신 추진 통한 생산능력 증가 실현해야. 종자산업 진흥행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흑룡강 국가급 콩종자기지와 옥수수, 벼 등 우량종 육성기지 건설을 강화하며 다수확 우수 농작물 품종의 교체를 가속화하고 농작물 우량종의 전면적 보급을 실현하며 종자산업의 부활전에 진력하고 식량증산에 대한 우량종의 기여도를 끊임없이 높여야 한다.

셋째, 농업과학기술 응용 통한 생산능력 증가 실현해야. 과학기술혁신을 농업의 전 산업사슬과 전 생산주기에 일관시키고 디지털기술과 바이어기술에 의해 농업생산에 동력을 부여해야 한다. 농업 핵심 기술의 혁신 돌파를 가속화하고 큰 이랑 밀식, 물 절약 식량 증가, 친환경 예방 통제 등 농업 다수확 고품질 재배기술 모델을 통합 보급하여 단위당 수확고를 한층 더 높임으로써 현대 농업에 '과학기술의 날개'를 달아 주어야 한다.

넷째, 선진적인 농기계 설비 통한 생산능력 증가 실현해야. 세계 일류라는 목표에 맞춰 첨단 스마트 농기계 장비제조기지를 건설하고 첨단 스마트 농기계 보급응용 선도구를 만들어야 한다. 농기계장비산업의 형태전환과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주요 농작물생산 전과정 기계화와 지능화를 추진하며 농기계 절밀화 작업수준을 향상시켜 농업생산 효률을 가일층 높임으로써 식량생산 손실을 줄여야 한다.

다섯째, 적정 규모화경영 발전 통한 생산능력 증가 실현해야. 가족농장, 농민합작사 등 신형 경영주체를 대대적으로 육성하고 확대하며 토지의 적정 규모화 경영을 발전시켜야 한다. 특히 북대황그룹의 시범선도 역할을 발휘하여 농업생산 위탁관리에 지속적으로 봉사하고 현대농업경영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규모화, 집약화 경영을 통해 선진 재배기술 모델의 보급률을 높여 흑토지가 더 많은 식량을 생산해 더 큰 효익을 얻도록 하게 해야 한다.

래원: 인터넷흑룡강신문(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