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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 성대히 개막

2023년 06월 16일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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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준 개방의 새로운 플랫폼 공동 구축해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기회 공유하자

제32회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 성대히 개막

허근 환영사 및 개막 선포, 왕문도 임홍빈 등 축사, 량혜령 주재

람소민, 왕지군 개막식에 참석


발전하는 중국은 세계와 상생하고 개방된 룡강은 시대와 함께 한다. 15일 오전, 제32회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이하 '할빈상담회'로 략칭)가 성대하게 개막됐다. 흑룡강성위 서기 겸 인대상무위원회 주임 허근이 환영사를 하고 개막을 선포했다. 상무부 부장 왕문도(王文涛), 중국 무역촉진회 회장 임홍빈(任鸿斌) 등이 축사했다. 흑룡강성위 부서기 겸 성장 량혜령이 개막식을 주재했다. 흑룡강성정협 주석 람소민과 흑룡강성위 부서기 왕지군이 할빈상담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허근은 성위 성정부를 대표하여 개막식에 참석한 귀빈들을 환영하고 장기간 흑룡강성의 발전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 온 각계 인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흑룡강성은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연설 지시정신과 20차 당대회의 전략적 배치를 전면 시행하고 완전하고 정확하며 전면적으로 새로운 발전리념을 관철하며 새로운 발전구도에 융합 봉사하고 룡강의 건설 및 개방을 가속화하여 고수준 개방으로 고품질 진흥 발전을 촉진한다"고 말했다. 지난 31회 과정을 거친 할빈상담회는 이미 중국이 글로벌시장과 련결하고 여러 나라가 중국의 기회를 공유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되였으며 우리는 할빈상담회를 계기로 여러분들과 개방 및 협력의 새로운 기회를 공유하고 경제 글로벌화의 대추세에 따라 '일대일로'에 융합 봉사하며 '중몽러 경제벨트' 건설에 적극적 참여하고 공유 및 개방 플랫폼을 공동으로 구축하며 국내외 시장을 공동으로 개척하고 경제협력을 촉진하여 새로운 단계로 나아갈 것을 희망한다. 새로운 투자 협력분야를 공동으로 확장하고 상호 우세 보완을 강화하며 자원배치를 최적화하고 산업시스템 및 혁신시스템 재구축에서 새로운 업태(生成新业态)을 생성하고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며 새로운 길을 개척하여 새로운 성장점과 리익 공동개발을 적극 모색할 것이다. 새로운 인문 협력 그림을 함께 그리고 교육 과학 기술, 문화 관광 및 기타 분야의 교류를 심화하며 인문 교류, 문화 통합 및 민심 통합을 촉진하여 개방 발전의 성과가 각국 각지 인민들에게 혜택을 줄 것이다.

왕문도는 "20차당대회는 고수준 대외개방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계획을 수립했고 상무부는 당중앙의 결책 배치를 철저히 관철하며 무역강국 건설을 추진하고 다자간 경제무역협력을 심화하며 소비 회복과 확대에 주력하고 고품질 비즈니스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새로운 발전구도를 구축하고 있다. 흑룡강성위와 성정부는 대외개방을 중시하고 전문 개방발전회의를 개최하여 고수준 개방 룡강 건설에 중점을 두며 국가 대북방개방의 새로운 고지 구축을 가속화하고 있다. 흑룡강성은 독특한 지리위치 우세가 있고 자원보유량이 량호하며 새로운 운동에너지 우세가 집적되여 개방형 경제발전 잠재력이 크다. 상무부는 흑룡강성과 할빈시가 자신의 우세를 충분히 발휘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고수준 개방으로 경제와 산업발전을 촉진하여 동북의 전면적인 진흥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할 것이다"라고 표시했다.

임홍빈은 "할빈상담회는 흑룡강성의 전면적인 개방을 가속화하고 산업 업그레이드를 촉진하는 중요한 매개체이자 동북지역에서 기회를 포착하고 전면적인 진흥 전방위적인 진흥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며 고수준 대외 개방과 지역 경제협력 촉진에 적극적으로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번 할빈상담회는 전면적인 대외개방을 강조하고 흑룡강성의 고품질 발전성과를 충분히 보여주며 중외기업을 위한 교류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는데서 시기 적절하며 중대한 의의가 있다. 중국무역촉진회는 흑룡강성 등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정부와 기업을 련결하며 국내외를 통합하고 수요와 공급을 소통하는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며 촘촘한 서비스기업망을 구축하고 국제 친구권을 확장하여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고 새로운 발전구도를 구축하여 개방형 글로벌경제를 건설하는데 더 큰 기여를 할 것이다.

세계무역기구(WTO) 부사무총장 장향침(张向晨), 홍콩특별행정구 행정장관 리가초(李家超), 주중 벨로루시 대사 유리 첸코(尤里·先科), 러시아 빈해변구 주장 코제미아코(科热米亚科), 몽골 셀랑거성(色楞格省) 성장 나 라가바도르지(那·拉嘎瓦道尔吉), 일본 홋카이도 부지사 하마사카 신이치(濱坂真一), 말레이시아 펑헨주(彭亨州) 정부 행정의원 량요문(梁耀雯), 심천시위 상무위원 부시장 황민(黄敏) 이 각각 축사했다.

이번 할빈상담회는 '고수준 개방의 새로운 플랫폼을 공동 구축해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기회를 공유하자'를 주제로 할빈 국제컨벤션스포츠센터에 주행사장을 설치하고 중국-러시아 지역 경제 협력, 홍콩, 마카오, 대만 및 국제, 성, 구, 시 협력, 산업 협력, 룡강 진흥, 기계 장비 등 6개 주제 전시구를 설정했다. 총 38개 국가와 지역, 국내 21개 성, 자치구, 시의 1400여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전문 구매상이 7000여개이다. 이번 상담회에서 제1회 중러 지역 경제무역 협력대회, 중러 협력구 홍보회 등 40여개 주제 행사가 진행된다.

개막식에 앞서 허근, 량혜령 등 령도와 귀빈들이 대회 전시구를 순회하며 국내외 전시참가기업과 현장교류를 진행했다.

국가 관련 부 위 책임자, 외국 귀빈, 전문가 학자, 국내 각 성(구, 시), 중앙기업의 대표 및 재할빈 성급 령도, 중앙과 성 직속 관련단위, 각 시(지구) 책임자, 중점 전시참가기업, 구매상, 국가급 상회(협회)대표, 해외 화교상인, 홍콩 마카오 대만상인, 매체 기자 등 500여명이 개막식에 참가했다.

래원: 인터넷흑룡강신문(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