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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외국 벗들, “치치할 바베큐 맛있어요”

2023년 06월 21일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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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18일, 러시아, 그루지야, 몽골, 파나마, 콩고민주공화국 등 국가에서 온 10여명 류학생들이 치치할시 바베큐 기업을 방문해 바베큐를 맛보면서 ‘국제 바베큐 미식의 도시’의 매력을 느껴봤다.

류학생들은 ‘룡강 화우(龙江和牛)’ 양식장을 방문해 우사를 참관하면서 사육사의 해설을 열심히 들었다. 또 치치할 바베큐 산업기업의 포장 공장에서 바베큐를 밀페, 포장하는 등 현대화 생산 과정을 지켜봤다. 류학생들은 중국 다우르족 제1촌인 하라신촌(哈拉新村)의 바베큐 캠핑장을 찾아 독특한 민족 분위기와 자연 경치가 이루어진 조화의 미를 만끽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류학생들은 치치할 바베큐 산업에 대해 더욱 리해하게 되고 또 치치할의 바베큐를 사랑하게 됐다.

“잘 구운 소고기를 상추에 싸서 특제소스를 곁들여 먹으면 된다”는 바베큐를 먹는 방법을 듣자마자 류학생들은 너도나도 치치할 바베큐를 먹기 시작, “치치할 바베큐가 너무 맛있다”고 감탄했다. 또한 치치할 바베큐가 자신 고향의 바베큐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에 대해, 파나마에서 온 진국영(陈国荣) 학생은 “얇은 치치할 바베큐와 달리 파나마의 바베큐는 더 두텁고 굽는 시간이 더 오래 걸렸다”고 말했으며 나이지리아에서 온 디담 학생은 “치치할의 바베큐는 우리나라의 바베큐와 비숫하다"며 "모두 맛있다”고 말했다. 류학생들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려 가족과 친구들에게 이번 경험을 공유했고 “다시 바베큐를 먹으러 치치할에 꼭 올 것”이라고 약속했다.

2023치치할 바베큐미식축제는 6월 18일부터 9월 28일까지 지속되며 행사 기간에 치치할바베큐맥주축제, ‘짜룽 습지를 구경하며 바베큐 맛보기’ 등 21차례 시리즈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북망은 외국의 벗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치치할 바베큐 문화를 알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 한편 영어, 러시아어, 한국어, 조선어 4종 언어별로 보도해 치치할의 맛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렸다.

출처: 동북망

(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