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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당기관지 문장 발표해 <조중우호, 협조 및 호상원조 조약> 체결 58주년 기념

2019년 07월 12일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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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7월 11일발 본사소식(기자 망구신): 조선로동당 중앙기관지 《로동신문》은 11일 <조중우호, 협조 및 호상원조 조약> 체결 58주년에 즈음해 서명문장을 발표하여 현재 조중관계는 력사전통을 계승하고 시대의 요구에 맞게 날로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날로 발전하는 조중친선>이란 제목의 이 문장에서는 '58년전 량국 로세대 령도자들이 친히 체결한 <조중우호, 협력 및 호상원조 조약>은 반제자주, 사회주의를 위한 피어린 투쟁의 한길에서 맺어진 친선협조관계를 항구적으로 공고발전시킬 수 있는 튼튼한 법률적 기초로 됐다'고 말했다. 문장은 이 조약은 조중친선협조관계를 강화발전시키고 두 나라의 사회주의 위업을 전진시켜며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문장은 현재 국제적 환경은 조중 두 나라 인민이 시대의 흐름에 맞게 조중관계를 더욱 발전시켜나갈 것을 요구하며 이는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임무이기도 하다고 하면서 “세월은 흐르고 많은 것이 변하였다. 그러나 조중 두 나라 인민의 운명이 서로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는 진리는 변함이 없다”고 썼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