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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조선, 년말까지 새 방안 제기할 것을 미국에 촉구

2019년 10월 28일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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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10월 27일발 신화통신: 조선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김영철 위원장이 27일, 조선에 대한 적대시정책을 고집하는 미국을 비난하면서 년말까지 새 조미대화 방안을 제출할 것을 미국에 촉구했다.

조선중앙통신사는 27일 보도에서 김영철은 최근 미국은 조선의 인내심을 잘못 판단해 여러 장소에서 대조선 적대정책을 고수했으며 그 작법을 개변할 것을 촉구하는 조선의 요구에 순응하지 않고 오히려 더욱 교활하고 악독한 방법으로 조선을 고립시키고 교살하려 했다고 밝혔다.

김영철 위원장은 이러한 상황에서 조미관계가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었던 것은 조선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과 미국 대통령 트럼프의 친밀한 관계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이 이 개인적인 친밀한 관계를 리용하여 시간을 질질 끌면서 년말 고비를 순조롭게 넘기려 한다면 그것은 어리석은 망상이라고 지적했다.

김영철 위원장은 비록 미국이 상호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조선이 취한 중대한 조치를 자국의 ‘외교성과’로 포장시켜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있지만 조미관계는 아무런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지 못했고 쌍방은 여전히 수시로 발포할 가능성이 있는 교전관계라고 표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