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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조선, 조한간 모든 통신 련락선 차단한다고

2020년 06월 10일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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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앙통신사가 9일 발표한 공보에서, 한국이 조선으로 반조선 전단지를 살포하는 “탈북자”들의 행위를 방임하고 또 한국측의 처리방식에 항의하기 위해 이날 점심 12시부터 조한간의 모든 통신련락선을 차단하겠다고 보도했다.

공보에 따르면, 8일 조선로동당중앙 김영철 부위원장과 김여정 제1부부장이 한국사업부문 관련 사업회의에서, 대남사업을 “적대 사업”으로 전면 전환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번 조치는 다만 제1단계의 행동에 불과하다고 했다

신원을 밝히지 않은 한국통일부의 한 관원은 9일, 한조간의 통신선로는 남북쌍방의 소통을 위해 설치한 기본수단으로서 쌍방간의 협의에 따라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래원: 중앙인민방송(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