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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조선: 한국을 상대로 다음 단계 행동 취할 것

2020년 06월 16일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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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신화통신] 조선중앙통신사 보도에 따르면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13일 담화를 발표하고 한국을 상대로 다음단계의 행동을 취하겠다고 밝혔다.

김여정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 부장인 장신철이 12일 발표한 담화에 대해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표하고 나서 “조선과 한국은 결별할 때가 되였다.”고 표했다.

장신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 부장은 12일 담화를 발표하여 한국측에서 ‘탈북자’들이 반조선 전단 살포에 대한 단속이 미진하여 한국측에 대한 조선측의 신임이 철저히 소실되였다고 표하였다.

김여정은 조선은 곧 다음단계의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표하고 나서 조선 최고지도자 및 당과 국가로부터 부여받은 권한을 행사하여 ‘대적사업’ 관련 부서들에 다음단계 행동을 결행할 것을 지시하였다고 밝혔다. 그는 멀지 않아 북남공동련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비참한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고 표했다.

김여정은 ‘다음단계 행동’과 관련하여 다음번 대적행동의 행사권을 조선인민군 총참모부에 넘겨주려고 한다며 조선인민군이 “인민들의 분노를 다소나마 식혀줄” 그 무엇인가를 결심하고 단행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표했다.

한국이 ‘탈북자’들의 대 조선 전단 살포를 묵인하고 이에 대한 한국의 처사에 항의하기 위해 조선 측은 5일 개성공업단지에 위치한 조한련락사무소를 닫는다고 표했으며 9일 조한 모든 통신련락망을 차단한다고 선언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