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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한국, 일본의 ‘수출규제’ 공식화에 항의… 일본측에 조치 취소 요구

2019년 08월 29일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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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교부는 28일 한국주재 일본 대사를 초치하여 당일 일본측에서 수속 간소화의 ‘백색명단’에서 한국을 제외하고 한국의 신뢰받는 무역파트너 지위를 취소한 데 대해 항의했다.

한국 외교부 제1차관 조세영은 일본 대사 나가미네 야스미사를 초치하여 항의를 제기했고 일본에서 이런 수출규제 조치를 취소할 것을 요구했다. 조세영은 일본의 이런 조치는 한국 법원의 판결에 대한 보복이고 또 ‘량국 협력관계 기반을 파괴하는 중대한 도전이다.’라고 했다.

한국 대통령부 청와대 국가안전보안실 제2차장 김현종은 일본이 한국의 경제보복 조치 취소 요구를 무시하고 계속 추진한 데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

김현종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일본 수상 아베신조는 한국이 믿음 없는 나라라고 여러차례 말했는데 량측의 가장 기본적인 관계가 파괴된 상황하에 한국은 쌍변 군사정보 공유 협정을 유지할 리유가 없다.

일본 내각 관방장관 스가 요시히데는 당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일본측 립장을 재차 천명했다. 즉 일본측의 로동자 강제징용 사건에 대한 한국측의 ‘소극적이고 비리성적인’ 행동으로 인해 량국 관계 ‘아주 어려운 상태’에 이르렀다고 표시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