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둔 미군은 18일 성명을 통해 15개 군사기지를 한국측에 ‘조속히’ 반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26개 한국주재 미군기지중 15개는 이미 비였거나 문을 닫았기에 한국측에 반환할 수 있다고 했는데 그중에는 한국측에서 ‘특별지명’한 4개 기지가 포함되여있다고 한다.
한국 대통령부 청와대는 8월 30일에 국가안전보장회의 상무위원회 회의를 소집해 한국주둔 미군 사령부를 수도 서울시 중심 룡산기지에서 한국주둔 미군 평택기지로 옮겨가고 26개 한국주둔 미군 기지 회수를 적극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한국 련합통신사 보도에 의하면 한국주둔 미군은 18일 최초로 한국측의 결정에 응답했다고 한다. 전에 한국련합통신사 질문에 대답할 때 한국주둔 미군측은 한국측 결정을 존중하고 기지 반환과 관련해 한국측과 협력을 진행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한국주둔 미군이 성명을 발표한 시기는 마침 한국과 미국이 11번째 한국주둔 미군 군사비용 균등분담 협정을 준비할 때이다. 한국 련합통신사는 군사기지 반환에서 한미 량측은 군사기지가 가져온 오염을 어떻게 처리하고 오염정비 비용은 누가 지불하는가 하는 등 문제에서 분기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