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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방구조헬기 한대 추락, 탑승자 7명 실종

2019년 11월 04일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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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1월 1일발 신화통신(기자 경학붕): 한국 관원은 1일 소방구조헬기 한대가 10월 31일 늦은 밤 조선반도 동부해역 독도(일본 명칭 '다케시마') 부근에서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7명이 실종됐다고 확인했다.

한국 매체는 해상구조부문의 소식을 인용하여 이 헬기는 현지시간 10월 31일 저녁 11시 26분 독도에서 출발하여 몇분후에 사고가 발생했으며 탑승자 7명이 모두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그들은 모두 한국 국적이며 구조일군 5명과 부상당한 선원 및 그의 친지가 포함됐다고 한다.

해경부문은 현재 독도 이남으로부터 약 600메터 떨어진 해역에서 실종된 헬기의 잔해를 발견하고 잔해 부근에서 헬기에 탑승했던 인원으로 의심되는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구조행동은 1일 저녁 계속 진행됐는데 총 10척의 수색배와 4대의 헬기 및 잠수구조함 '청해진호'가 투입됐다.

한국 총리 리락연은 이미 관련 부문에 전력으로 수색구조작업을 전개하라고 명령했고 한국 대통령 문재인도 사고당한 헬기 기종의 안전성능을 조사하라고 요구했다.

보도에 의하면 사고가 발생한 헬기는 EC-225 슈퍼퓨마로서 이 기종은 2016년 노르웨이에서 한차례 추락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다고 한다.

독도는 조선반도 동부해역에 위치해있고 면적이 약 0.18평방킬로메터이다. 조선, 한국, 일본은 모두 이 섬에 대한 주권을 주장하고 있는데 현재 한국이 이 섬을 실제로 통제하고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