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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한국 대통령 문재인, 새 국무총리 후보 지명

2019년 12월 18일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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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2월 17일발 신화통신(기자 륙예, 경학붕): 한국 대통령 문재인은 17일 청와대에서 전임 국회의장, 현임 국회의원 정세균을 새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했다.

문재인은 이 지명을 발표할 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정부는 사회의 낡은 시스템을 개혁하고 혁신적이고 포용적이며 공정한 경제를 만들고자 노력해왔다. 이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통합과 화합으로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고 국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민생과 경제에서 성과를 이뤄내는 것인데 이런 요구에 가장 잘 맞는 적임자가 정세균 후보라고 판단했다.

문재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정세균은 성공한 기업가이고 한국 산업자원부 장관으로 경제사무를 잘 아는 사람이며 또한 6선의 국회의원을 력임한 풍부한 경륜과 정치력을 갖췄으며 대화와 타협을 중시하고 항상 경청의 정치를 펼쳐왔다.

이는 문재인이 2017년 한국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래 두번째로 국무총리를 지명하는 것이다. 한국 법률에 근거하면 이 지명은 꼭 한국 국회의 투표를 통과해야 한다.

보도에 의하면 현임 한국 국무총리 리락연은 가능하게 2020년 4월에 열리는 국회선거에 참가할 것이라고 한다. 한국 법률에 따르면 만약 공직자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려면 꼭 60일전에 공직에서 사퇴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