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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한국 중소학교 다음주부터 순차적 온라인 개학

2020년 04월 02일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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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육부는 3월 31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 전염병의 동향과 개학전 준비정황등 요소를 고려하여 한국 중소학교는 4월 9일부터 순차적 온라인 개학을 실시한다고 선포했다. 2020년 한국 대학수학능력시험, 즉 대학입시는 연기되여 12월 3일에 진행된다.

한국은 3월 봄철 새학기제도를 실행하는데 2020년 새학기는 원래 3월 2일에 시작될 예정이였다. 전염병의 영향으로 한국 교육부는 선후로 세차례나 개학을 연기해 전국 중소학교 개학시간을 4월 6일로 연기했다.

온라인 개학방안에 근거하면 우선 한국의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4월 9일에 온라인으로 개학하고 고등학교 1, 2학년과 중학교 1, 2학년 및 소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들이 4월 16일에 온라인으로 개학하며 소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는 4월 20일에 개학하고 유치원 개원시간은 무기한으로 연기한다.

“비록 우리가 모든 력량을 동원하여 감염위험을 뚜렷이 낮추고 있지만 유감스럽게도 우리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요구에 도달하지 못했다.” 한국 국무총리 정세균이 정부 관원과 진행된 화상회의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매일 일정한 확진사례가 새로 발생하면서 우리는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어렵게 됐다. 일부 사람들은 (바이러스가) 재차 학교 내지, 가정, 사회구역에서 확산될 수 있다고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각급 학교는 2주간 온라인 수업을 위해 준비하여 학생들이 ‘인터넷강의(网课)’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한다. 교육부는 지방정부를 통해 저수입가정 학생들에게 스마트 단말기 등 온라인 수업자원을 제공하고 시청장애 학생들에게 자막, 수화, 점자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