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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학생 400만명 온라인 수업, ‘서버 마비’ 초래

2020년 04월 17일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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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의 영향 때문에 한국의 학생 근 400명이 16일 온라인 수업을 시작했는데 네트워크 플랫폼에 자주 문제가 발생했다.

한국 교육부의 배치에 의해 고중1, 2학년, 중학교 1, 2학년과 소학교 4학년 내지 6학년의 총 312만명이 넘는 학생들이 이날 온라인 수업을 시작했다.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은 이미 4월 9일부터 온라인 수업을 시작했는데 총 85.8만여명이였다. 16일 온라인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398.5만여명에 달했다.

한국련합통신사의 보도에 의하면 이날 오전 9시 수업이 정식으로 시작된 후 교육부 산하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학생들을 위해 제공한 온라인 교육플랫폼은 일부 지역에서 접속되지 않거나 인터넷 속도가 아주 느린 문제가 발생했다고 한다.

이 플랫폼은 주요하게 교사들이 학습자료, 원격교학과 학생 출석정황을 확인하는 데 사용된다. 또 다른 학생들의 숙제를 포치하는 팰랫폼은 완전히 로그인할 수 없었다.

학생들은 소셜미디어에 ‘서버가 마비됐다’. ‘플랫폼을 사용할 수 없어 선생님이 문자로 자습하라고 했다’. ‘선생님이 출석체크도 못한다’. ‘계속하여 인터넷이 끊어진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한 학생은 “선생님이 그곳에서 7분 동안 움직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국은 원래 3월 2일에 개학할 예정이였지만 전염병의 영향으로 교육부는 학생들을 세차례로 나눠 온라인 개학을 하도록 배치했다. 소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는 4월 20일부터 온라인 수업을 시작한다.

한국의 중학교와 소학교에는 대락 550만명의 학생이 있다. 교육부는 앞서 이미 서버를 조정해 최대 600만명이 동시에 학습플랫폼에 등록할 수 있다고 했지만 첫번째 학생들이 9일 온라인 수업을 시작했을 때 여러차례나 련결시간이 초과되는 등 문제가 나타났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