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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한국 차세대 이즈스 구축함 ‘정조대왕함'진수

2022년 07월 29일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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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군변 측은 28일, 한국 울산에 위치한 현대중공업 총부에서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인 ‘정조대왕함'의 진수의식을 거행했다.

한국 방위사업청이 당일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8,200톤급인 ‘정조대왕함'의 길이는 170메터, 폭은 21메터인데 ‘세종대왕함'이즈스 구축함보다 전체적인 크기가 커졌지만, 함정을 보호하는 스텔스(隐身) 성능은 강화됐다. ‘정조대왕함'은 신 이지스 전투체계를 탑재해 탄도미사일의 탐지·추적뿐 아니라 요격 능력까지 보유했다.

한국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정조대왕함'은 또 첨단 통합소나(음파탐지)체계가 적용돼 잠수함과 어뢰 등 수중 위협에 대한 탐지 능력이 향상됐으며 장거리 대잠어뢰와 경어뢰를 탑재해 적시 대잠공격 능력을 갖추었다.

한국 대통령 윤석열이 당일 ‘정조대왕함'구축함의 진수의식에 참가했다. 윤석열은‘정조대왕함'은 국가 전략자산으로서 탄도미사일의 탐측과 추적, 요격 능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진일보 해군의 전투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조대왕함'은 ‘세종대왕함'과 ‘율곡 이이함' ‘서애 유성용함' 등에 이어 한국에서 만든 4번째 이지스구축함이다. ‘정조대왕함'은 2024년말 한국해군에서 사용에 교부된다.

래원: 길림신문(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