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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번째 한국 청와대 최종 주인은 누구?
2007년 12월 17일 10:04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한국 제17대 대통령선거가 오는 19일 투표절차에 돌입하게 된다. 긴장한 선거활동은 이미 초읽기에 들어갔고 각 대선후보들은 전국 각지를 순회하면서 막바지 노력하여 대통령관저 청와대를 향해 전력투구하고있다.

★ 3강의 각축

이번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후보가 12명에 달해 력사기록을 경신했다. 하지만 그들가운데 가장 실력을 갖춘 한나라당 리명박, 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 정동영과 11월에 한나라당에서 탈당하여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대선후보 리회창이 최강 실력파로 주목되고있다. 《조선일보》가 13일 발표한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그들 세 사람의 지지률은 각각 45.4%, 17.5%와 13.6%으로서 기타 대선후보들을 훨씬 앞서 대선판도에는 3강 각축의 구도가 나타나고있다.

올해 66살난 리명박은 한국로임족의 "신화"로 불리우고있다. 가난한 가정 출신인 그는 근공검학으로 대학학업을 완수한 뒤 현대그룹에 입사하여 일반 직원으로부터 현대건설회사 사장으로 발탁되였으며 경영능력이 뛰여나다. 그는 또 2002년에 서울 시장으로 당선, 그의 치적은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뭔가 할수 있다"는 이미지를 부각했다.

정동영은 기자와 TV사회자로 지낸적이 있으며 말재주가 좋고 붙임성이 좋다. 그는 2002년 로무현이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과정에 마멸할수없는 공로를 세웠으며 한국통일부 장관으로 임직한 기간 남북관계개선에 주력하여 좌익범집권당의 대표로 인정받았다.

올해 72살난 리회창은 대법관과 총리직으로 지낸적있으며 한국정계에서 성망이 꽤나 높다. 그는 1997년과 2002년에 2차나 대통령선거에 출마했으나 각각 근소렬세로 김대중과 로무현한테 패했었다.

★ 3대 문제 주목

최근년간 한국경제는 줄곧 4~5%의 장성속도를 유지해왔으나 빈부격차가 늘어나고 취업경쟁이 치렬해졌으며 주택과 교육 등 민생부담이 날따라 우심해지고있다. 이번 대선에서 각 후보들은 시정강령을 경제장성, 민생과 교육 3개 문제에 집중시키고있다.

리명박은 자신의 경제강령을 "747경제발전계획"으로 개괄했는데 그것은 바로 년당 7%의 경제장성속도를 유지하고 10년뒤 인당 GDP를 4만딸라까지 끌어올려 한국으로 하여금 세계 7대 경제강국 반렬에 올라서게 하는것이다. 그는 또 5년 임기내 300만개 일자리를 창출해내고 해마다 50만세트의 주택을 신축하여 부동산 가격을 억제하며 정부에서 갓난 아기들에게 더욱 좋은 의료보조를 제공할것을 약속했다.

정동영은 임기내 년당 경제장성률 6% 이상으로 도달시키고 5만개 중소기업과 2000개 골간기업을 부축하여 250만개 일자리를 창출할것을 약속했다. 리회창은 세금감면, 10만개 핵심기업 육성, 투자환경개선, 학생을 핵심으로 하는 교육체계구축, 250만개 일자리 창출 등 대선강령을 제기했다.

세 사람의 대외정책주장은 다소 부동하다. 리명박은 "원칙적인 실용외교정책"을 제기하여 한미동맹을 공고화하고 한일우호를 발전시킴과 아울러 중국, 로씨야 등 나라와의 협력을 강화할것을 주장하고있다. 그는 또 6자회담 관련 협의를 지키고 한조경제공동체를 구축하여 조선의 핵포기를 유도할것을 강조하고있다.

정동영은 조선핵문제에서 로무현의 6자회담과 한조대화를 통한 조선핵문제해결방침을 연속하고 조미, 조일 수교를 지지하며 동북아지역에 다각안보협력체제를 구축할것을 강조하고있다. 리회창은 대 조선 원조, 남북경제협력과 조선핵포기유도를 서로 결부시켜 한미상호신임을 회복하고 미래를 지향한 한미동맹관계를 추동할것을 주장함과 아울러 한중 전면 협력관계를 강화함으로써 전방위적 외교를 통해 한국의 국제적지위를 제고시킬것을 주장하고있다.

★ 변수가 상존

이번의 대선에서 3강은 각자의 장점이 있으나 "단점"도 가지고있다. 리명박은 비교적 강한 경제 및 행정 관리능력을 갖고있는것으로 공인되여 유권자들가운데서 성망이 가장 높다. 하지만 그는 재산루적과정의 여러가지 의문점으로 하여 경쟁적수의 공격을 받고있다. 경쟁적수들은 끊임없이 자신의 "청렴"과 "원칙성"을 표방하면서 리명박을 타격하고있다.

정동영의 이미지는 비교적 좋다. 하지만 범집권당파의 대선후보로서 그도 마찬가지로 현정권의 치적이 사람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보따리를 지고있다. 그는 전라도지역에 많은 지지자들을 갖고있지만 한국총인구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수도권지역의 지지률은 리명박에 비해 많이 뒤떨어지고있다.

리회창은 정치적원로로서 안정된 지지자를 갖고있다. 하지만 그는 대선을 앞두고 한나라당을 전격 탈당하여 "단독작전"하기로 한 결정과 두번이나 대선에서 실패한 경력들은 일정한 부정적 영향을 주고있다.

비록 여론조사결과 리명박의 우세가 뚜렷하지만 한국선거력사에서 투표를 앞두고 갑자기 스캔들의 폭로와 정치세력의 분화와 조합이 선거형세를 역전시킨 사례가 적잖다. 하기에 최후선거결과가 발표되기전에는 누가 청와대 주인으로 될것인가를 단언하기 어려우며 그냥 사람들에게 여운을 남겨줄뿐이다(신화통신)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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