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첫 우주인 리소연(29살)과 고산(31살)씨가 26일 소유스 우주선이 발사될 까자흐스딴 바이코누르 우주기지로 이동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모스크바 외곽 가가린우주인 훈련센터에서 간단한 환송식을 마친 뒤 린근 비행장에 대기하고 있던 특별기 편으로 바이코누르 기지로 떠났다.
탑승팀과 예비팀은 지난 1년간 정들었던 가가린센터를 뒤로 하고 현지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비행장으로 향했으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각각 다른 항공기를 리용, 바이코누르 우주기지로 떠났다.
한국 우주인은 바이코누르 우주인호텔에 도착한 뒤 발사 하루 전인 4월 7일까지 소콜우주복, 소유스 우주선, 라디오 통신 장비 등을 점검하고,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수행할 과학실험 임무 훈련을 반복적으로 하게 된다.
탑승우주인 리소연 씨는 북경시간으로 4월 8일 오후 7시 16분에 소유스 우주선에 탑승, 우주비행에 나서며 국제우주정거장에서 18가지 과학실험과 우주임무를 수행하고 19일 미국 녀성우주인 페기 윗슨, 로씨야 우주인 유리 말렌첸코와 함께 지구로 귀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