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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중국조선족가야금예술전습소 현판

문화보물 활성화

2019년 03월 07일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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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중국조선족가야금예술전습소 현판식이 연변문화예술연구쎈터에서 있었다. 중국조선족가야금예술전습소는 가야금 전승인과 가야금 애호자들이 가야금을 학습하고 서로 교류하는 장소를 마련하고 중국조선족가야금예술의 보급과 전승에 물질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가야금예술 3대 전승인 김성삼은 “가야금예술전습소의 설립은 우리 가야금팀에게 책임감과 사명감을 각인시켰습니다. 우리는 전습소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해 가야금예술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도록 노력하렵니다.”고 말했다.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해당 책임자는 우리 주 가야금예술이 전승인들의 보호 및 전승하에 광범히 보급되고 수준이 제고돼 2011년 국가급 무형문화재 명록에 이름을 올리고 2013년 룡정시해란강체육장에서 854명이 가야금을 연주해 기네스북에 등재된 가운데 가야금예술전습소의 설립은 보다 넓은 범위에서 가야금 예술이 전승, 전파될 수 있는 여건을 갖추었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관광흥주’에는 보다 많은 문화요소가 필요한데 여기에는 민족특색, 즉 중국조선족의 전통문화가 주를 이룬다. 무형문화재종목의 활성화를 위해 우리 주는 <연변조선족무형문화재보호조례>를 출범하고 무형문화재보호 관련 프로젝트를 전면 추진했으며 특색종목을 중점으로 특색있는 발전, 생동한 전승을 견지하고 있다. 향후 무형문화재 종목이 캠퍼스, 사회구역, 부대, 기업에 들어가 보다 많은 사람들이 무형문화재종목을 료해하고 력사적 기억을 간직한 ‘문화보물’이 군중들의 생활 가운데서 살아숨쉬며 전승되게 해야 한다.

가야금 애호가 리명희는 “가야금 련습장소가 마땅치 않았는데 가야금예술전습소가 운영되니 향후 더 많은 사람들이 가야금에 대해 료해할 수 있게 됐습니다. ”고 기뻐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