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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조선족 및 연변적 작가 도서전 열어

도합 2010권의 도서 전시 그중 조선문도서 1827권

2019년 10월 24일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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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주당위 선전부와 연변작가협회,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공동 주최하고 주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돐 기념 중국조선족 및 연변적 작가 도서전’이 주도서관 1층 홀에서 펼쳐졌다. 도서전은 27일까지 이어지고 11월부터 전 주 각 현, 시 공공도서관에서 도서가 순회 전시된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는 모두 2010권의 도서작품을 내놓았는데 그중 조선문도서가 1827권, 중문도서가 183권이다. 도서는 문학, 력사, 언어, 교육, 예술, 철학, 농업, 의학, 생활, 종합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됐다. 특히 도서전은 중국조선족 및 연변적 작가들의 도서가 처음으로 큰 규모로 독자들과 만나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연변도서관 김혁 관장은 “이번 도서전을 통해 독자들이 풍파와 휘황이 공존하는 력사문화, 눈물겨운 홍색문화, 소박하고 의미 깊은 조선족문화, 특색이 선명한 민속문화를 느끼게 될 것이다. 이런 문화를 보존, 전승하는 것은 력사와 시대가 우리에게 부여한 책임과 사명이다.”고 밝혔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