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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무형문화재 무용류 양성반 성료

조선족 전통무용을 보급 계승할 후비인재를 양성

2019년 11월 27일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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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2019 중국조선족 무형문화재 무용류 양성반 수료식이 연변군중예술관에서 있었다.

수료식에서 하남성, 흑룡강성, 료녕성, 길림성 및 내몽골자치구 등지의 45명 수강생이 회보공연을 한 가운데 수강생들은 탄탄한 기본기 표현, 능수능란한 칼춤 공연, 신명나는 설장고 표현 등 15일간 집중 양성의 성과를 여실히 보여줬다.

수료식에서는 회보공연에 이어 지도강사들에게 감사패를, 수강생들에게 수료증서를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성반은 보다 큰 범위에서 중국조선족 전통무용을 보급, 계승하며 후비인재를 양성하고 조선족 전통문화와 전국 여러 민족 문화의 융합발전을 촉진함과 아울러 이를 계기로 자원을 통합하고 교류, 소통을 강화하며 우리 주와 전국 각지 조선족문화기구의 련계를 강화하여 민족문화 대융합을 추진하기 위한 데 취지를 뒀다.

15일간 지속된 양성반은 조선족 민족무용 기초, 조선족 민속무용, 조선족 칼춤, 설장고 및 조선족 무형문화재대상(무용류)전문 주제 특강 등 5개 전문 주제를 개설하고 연변대학 예술학원의 전문가 교수를 초청해 수업을 했다.

알아본 데 의하면 연변군중예술관에서는 해마다 부동한 류형의 무용류 전문 주제 양성반을 개최했는데 올해까지 성공적으로 5기를 개최했고 양성범위는 ‘동북3성’ 조선족산재지역의 조선족문화기구로부터 ‘3성 1구’ 의 조선족문화기구로 발전해왔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전국 각지의 조선족 군중예술관, 문화관, 청소년궁, 조선족협회 등 단위까지 확대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