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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전세계 영화관 언제 문 열가? 많은 영화 온라인 상영으로 전환

2020년 05월 15일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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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염병상황이 완화되면서 여러 나라에서 경제활동을 회복했는데 전면적으로 영업을 중단했던 영화관들도 문을 다시 열수 있게 됐다. 하지만 재개시간은 5월중순부터 8월까지 모두 달랐는바 영화업계에 있어 이는 완만한 시작일 뿐이다.

중국질병예방통제쎈터: 중고위험지역 영화관 영업재개 잠시 늦춰

국내 각 업계가 업무를 재개하면서 영화관도 영업재개 초읽기에 들어갔다. 5월 8일, 국무원 련합예방통제기제에서 인쇄발부한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 상시화 예방통제사업을 잘 할데 관한 지도의견>에서는 관련 기술지침에 따라 예방통제조치를 락착하는 전제하에 예약, 인원제한 등 방식을 취하여 영화관, 오락실 등 밀페식 오락레저장소를 개방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5월 13일, 중국질병예방통제쎈터 환경소 소장 시소명은 발표회에서 중고위험지역의 영화관은 마땅히 현지 규정에 따라 집행하고 영업재개를 잠시 늦춰야 한다고 건의했다.

저위험지역에서 영화관은 6개 방면에서 잘해야 한다. 첫째, 개업전 방역물자를 잘 준비하고 응급예비안을 제정해야 한다. 둘째, 온라인 예매경로를 구축하고 고객이 현장에서 비접촉스캔표구매방식을 취하도록 추천해야 한다. 셋째, 예약과 류동량제한, 분산입석을 실행하고 1메터 거리를 최대한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넷째, 환경위생을 유지해야 한다. 다섯째, 방영장소의 통풍환기를 강화해야 한다. 다섯째, 영화관 사업일군은 개인보호를 잘해야 한다.

일본, 일부 영화관 이번주 영업 시작

일본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5월 15일부터 일본 도호극장(东宝院线)의 10개 영화관이 영업을 재개하는데 여기에는 센다이, 하마마쓰, 유쓰노미야, 고찌와 나가사끼 등 지역의 도호극장이 포함된다고 한다. 이외 5월 13일부터 일본 Sunshine극장 산하의 9개 영화관도 륙속 운영을 회복한다. 하지만 도꾜, 오사까 등 대도시는 영업회복계획을 잠시 공포하지 않았다.

영국 영화관 7월 4일전 개방하지 않아

영국의 영화관은 그리 일찍 개방되지 않을 것인데 영국 정부가 일전 발표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회복지침에 의하면 영국 영화관은 7월 4일전까지 개방하지 않는다고 한다.

'우리의 재건계획'이라는 이 파일에서는 3월 23일 페쇄한 영화관은 '고위험' 업계에서 속하므로 술집, 식당, 종교장소, 리발관 등과 같이 가장 마지막에 운영을 회복하는 업계가 될 것인바 7월 4일보다 빠르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7월 4일후에도 모든 장소가 개방될지는 확정할 수 없다.

미국 일부 영화관 개방, <해밀턴> 온라인에서 방영

3월부터 일련의 헐리우드 영화가 상영을 늦췄는데 일부는 심지어 다음해까지 미뤘다. 최근 새로 상영하는 영화들은 7월에 상영하는데 이중에는 7월 1일 북아메리카에서 상영하는 <언힌지드(精神错乱)>와 7월 23일 상영하는 디즈니영화 <화목란(花木兰>등이 포함됐다.

전염병형세하에 미국 영화관들은 대다수 페쇄상태이다. 최근 일부 주에서 제한을 완화하기 시작하면서 영화관들도 소규모 영업재개를 시작했는데Santikos엔터 산하 샌안토니오의 가장 큰 영화관 3개가 이미 다시 문을 열었다. 하지만 일부 체인영화관을 포함한 많은 영화관들은 아직도 페쇄상태이다.

5월 12일, 미국 국가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 앤서니 파우치는 미국의 전염병상황이 완전히 통제되지 않았기에 지나치게 빠른 경제재개는 신종코로나전염병의 가일층 폭발을 초래할 것이고 '후과는 아주 심각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많은 영화관이 언제 재개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최근 일부 영화는 온라인 방영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선택하기도 했다. 원래 2021년 10월 15일에 상영하는 디즈니뮤지컬 <해밀턴>은 올해 7월 2일 온라인 스트리밍미디어 디즈니+에서 상영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