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코로나특집】
이달의 칼럼

유명 영화배우 우람, 향년 99세로 별세

2020년 06월 29일 13:40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유명 영화배우 우람, 향년 99세로 별세
28일 새벽, 유명 영화배우 우람(于蓝)이 북경에서 향년 99세로 별세했다.

우람(본명 佩文). 1921년 료녕에서 태여난 그는 경전명작 《렬화속에서 영생하리(热火中永生)》에서 강누이 역을 맡으면서 몇세대를 거친 대중들에게 잘 알려졌다. 그는 또 영화 《혁명가정(革命家庭)》에서 어머니 주련 역을, 영화 《룡수구(龙须沟)》의 정낭자 역을, 영화 《림씨네 가게(林家铺子)》에서 장과부 역을 맡기도 했다.

그는 연기생애에서 “가장 아름다운 분투자”, 새 중국 “22대 영화배우”의 한 사람으로 금계상 종신성과상 등 영예를 수여받았다.

1965년에 영화 《렬화속에서 영생하리》가 상영된 후 수많은 관중들은 강누이 역을 맡았던 우람에게 감동되여 편지를 보내와 그의 연기에 경의를 표했다. 우람은 “강누이 역할을 맡게 된 것은 영광이였으며 비록 자신의 형상은 강누이를 닮진 않았으나 중요한 것은 렬사 자체의 사적이 감동시켰고 교양가치가 있는 것이지 결코 나 같은 배우가 대단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