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코로나특집】
이달의 칼럼

문화혁신상품, ‘초심’ 잃지 말아야 해

2020년 11월 09일 13:11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온라인과 오프라인 련동을 통해 제3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가 약속 대로 찾아왔고 국가회의전람쎈터(상해)는 세계 각국 새로운 벗들과 오랜 벗들을 집결시켰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련동을 통해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새롭게 등장한 ‘초재진보(招财进宝)’ 일련의 문화혁신상품이 뜨거운 인기를 보였다. 금박량면자수, ‘네잎클로버’ 장식품 등은 ’11.11’ 당일 판촉활동에도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최근년래 각 령역의 다양화, 개성화의 문화혁신상품이 많이 생산되였다. 특히 고궁을 대표로 하는 ‘문화박람산물’은 정감이 있고 소탈한 방식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는바 팬들이 부단히 늘어가고 있다.

이는 추세는 당연히 좋은 일이다. 새로운 이야기로 포장된 옛상품이든 옛물건을 빌어 발전된 새로운 상품이든 모두 사람들의 문화소비 수요를 만족시키고 락관적인 경제적 효익을 창조해냈으며 우수한 전통문화 발양, 사회효익의 풍작을 실현했다.

단지, 문화혁신상품이 ‘셀럽’으로 되고 소비자들의 믿음을 받은 후 덩달아 투기를 하는 사람들도 나타났다. 상업적인 변질, 각종 리유로 ‘혁신’을 억지로 끼워맞추며 특별함을 맹목적으로 추구하는, 수공이 거칠고 설계가 저속한 상품들이 생겨났다… 이는 ‘덩덜아 투기를 하면서’ 문화혁신상품의 ‘초심’을 잃어버린 행동이다.

문화혁신상품에서 문화는 핵심이고 혁신은 수단이다. 문화혁신을 통해 돈벌이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통문화를 존중하고 우수한 문화자원을 ‘정련’해 유형의 상품에 부착시킴으로써 소비자들이 그 속에 내포된 문화관념을 료해하고 심리상의 공감을 얻도록 해야 한다. 이런 견지에서 볼 때 문화혁신상품의 더 큰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최저한의 ‘문화합격선’을 넘어야 하며 우수한 문화의 ‘혼’을 장악할 수 있는지가 그 판정표준이 되여야 한다.

오늘날, 현실적 요소가 변화되면서 문화혁신상품의 착지도 반드시 더 편리한 경로를 찾아야 한다. 지난해 <박물관 소장자원 저작권, 상표권과 브랜드권한부여권 조작인도(시행)>가 출범되였다. 이는 박물관이 자원을 기업 혹은 기타 사회력량에 수여해 문화혁신상품을 개발함에 있어서 의거할 수 있는 규범을 제공했는바 적합한 경로 모색에서 중요한 한걸음을 내디뎠다. 앞으로 권한수여에서 상품개발, 각측의 분공 정밀화는 문화혁신의 길을 안정적으로 걸어가는 관건으로 될 것이고 전통문화와 중국정신을 계승하는 체현으로 될 것이다.
http://korean.people.com.cn/84967/15829138.html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