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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은허유적박물관 건설 시작, 3천년전 은상문화내포 전면적으로 전시

2020년 11월 24일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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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 11월 23일발 신화통신(기자 계연, 리문철): 하남 안양 은허유적박물관이 23일 정식으로 착공했다. 2년 뒤 이곳에서 대중들에게 3천년전의 휘황찬란한 은상문화내표를 전시하게 된다.

정초식에서 안양시당위 서기 리공락은 은허유적박물관의 부지면적은 268무이고 건축규모가 5.1만평방메터로서 주요하게 은허고고발굴사전시청, 출토유적청, 은상사회생활사전시청, 갑골문청, 옥기청, 청동기청 및 정밀고고실험실 등이 포함됐고 총투자가 약 10.6억원이고 2022년말에 건설되여 개관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1928년 10월 13일, 전통의상을 입은 동작빈이 은허에서 뜬 첫 삽은 상대 도시의 빙산의 일각을 공개해 90여년간 중국의 상고문명에 대한 탐구를 시작했다.

은허는 중국의 가장 중요한 고대 도성유적 가운데 하나로서 세계문명사에서 아주 중요한 지위를 갖고 있다. 중국의 첫번째 고증할 수 있는 문헌이 있고 고고학과 갑골문에 의해 실증된 도성인 은허의 발견은 중국의 문자로 기록된 믿음직한 력사를 상조까지 앞당겨줬는바 이와 함께 새로운 학과인 갑골학도 산생됐다.

"박물관의 건설은 중국 고고학자들의 은허에서 출토한 문물을 진렬하여 전시하려는 꿈을 이뤄줬다." 국가문물국 부국장 송신조는 정초식 연설에서 은허의 발굴을 통해 리제, 동작빈, 석장여, 량사영, 곽보균, 하내 등 고고학의 권위자들이 용솟음쳐나왔는데 이곳은 중국 고고학의 요람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새 중국이 창건된 후 은허에서 출토된 물물은 수백만건에 달했고 그중 진귀한 문물이 이미 50000여건에 달했다. 안양시문물국 국장 리효양은 은허에 현재 있는 문물전시구의 전시면적은 1500평방메터도 채 되지 않지만 새 전시관은 은허의 풍부한 문화내포를 전면적으로 전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물관이 건설됨에 따라 이곳의 고고현장은 사람들이 원고력사를 가까이 하고 유구한 문맥을 느끼며 사상경계를 승화하는 중요한 기지가 될 것이다." 중국력사연구원당위 부서기 유신화는 력사 연구성과를 잘 전파하는 것은 사람들이 초기 중화문명의 위대한 성과를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http://korean.people.com.cn/84967/15830621.html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