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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홍색서사시 연극 <상감령>, 2020 전국화극전시공연시즌의 서막 열어

2020년 12월 15일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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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12월 14일발 신화통신(사경남): “이곳은 영웅의 조국이고 내가 자란 곳이다. 이 오래된 땅 곳곳마다에는 청춘의 힘이 있다…” 12월 12일과 13일 저녁, 북경문화예술기금 2020년도 자금보조항목 창작화극 <상감령>이 보리극원에서 상연돼 2020 전국화극전시공연시즌의 서막을 열어놓았다.

이 작품은 진실한 력사사건과 로병의 구술에 근거해 각색한 것으로서 굳은 의지가 있는 지원군전사들이 량식과 물이 끊기고 탄약이 부족하고 조직과 통신련략이 끊긴 협소한 작은 갱도내에서 적들의 맹렬한 포화공격에 직면해 완강히 대항하고 진지를 굳게 지키며 보가위국한 이야기를 담았다.

감독 리임은 국가정감과 민족정신을 보여주는 주선률 극작품인 연극 <상감령>은 영화 <상감령>을 무대로 옮긴 것이 아니라 항미원조전쟁에서 분명한 근거가 있는 렬사사적을 재차 발굴하여 력사를 돌아보면서 재차 명작을 만들려는 결심으로 창작한 새로운 연극이야기로서 무대표현의 수법으로 중화민족의 불요불굴의 투쟁정신을 묘사하고 관중들에게 시대 주선률과 긍정에너지를 전달했다고 소개했다. 동시에 홍색명작소재를 추동하여 당대 심미로 전환시키는 면에서 심층적인 탐색을 진행해 무대미술, 복장스타일, 멀티미디어설계 등 면에서 모두 새로운 돌파를 거뒀다고 한다.

입수한 데 의하면 2020 전국화극전시공연시즌은 20여편의 전국에서 우수한 화극작품을 선정하여 전시공연을 진행하는데 <상감령> 이후 <뢰우•뢰우후(雷雨•雷雨后)>, <인간연화(人间烟火)>, <작은 골목(小井胡同)>, <사세동당(四世同堂)> 등이 올해 12월부터 다음해 1월말까지 북경, 상해, 천진, 석가장, 남경, 심천 등 지역에서 전시공연을 진행한다고 한다.
http://korean.people.com.cn/84967/15832788.html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