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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시가무단, 련속 24년간 음력설 문예야회에 참가

2021년 02월 10일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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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길림시 관련 부문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 1998년에 처음으로 음력설 문예야회 무대에 올랐던 길림시가무단이 올해에도 재차 음력설 문예야회에 등장하게 된다고 한다. 지금까지 길림시가무단은 련속 24년간 음력설 문예야회에 참석하여 ‘음력설 문예야회 상록수’로 불리우고 있다.

길림시가무단 직원 장효영은 작년 12월 21일 가무단에서는 근 백명의 팀을 음력설 문예야회에 파견하여 여러개 프로그람의 리허설에 참가했다고 소개했다. “우리 배우들은 평소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섣달 그믐날 저녁에 전국 관객들에게 좋은 공연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

길림시가무단은 1943년에 창립되였는데 전신은 팔로군 기동군구 ‘첨병극단’이다. 2015년 주주제 개조를 진행했고 2016년 3월에 ‘신삼판(新三板)’에 상장했는데 국내에서 처음으로 증권자본시장에 진입한 국유문예극단이다.

업계인사들은 길림시가무단은 동북지역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무대예술 공연팀이라고 인정하고 있다. 음력설야회뿐만 아니라 북경올림픽, 상해세계박람회, 광주아시안게임, 북경APEC, ‘일대일로’ 국제협력정상포럼 개막식 등 국가급 공연에 참가했으며 30여개 나라와 지역에 발자취를 남겼는바 길림성의 움직이는 문화 명함장으로 불리우고 있다.

길림시가무단이 소재한 길림시는 다년간 문예창작을 중시해왔는바 많은 문예종사자들이 이곳에서 문예작품을 창작하고 련습하고 있다. 무용극 <꿈에서 만난 우라(梦回乌拉)>, 뮤지컬 <염황(炎黄)>, 무용극 <붉은기(红旗)> 등 여러부의 대형 오리지널 무대예술정품이 국가예술기금의 항목립건 자금지원을 획득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