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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중국공산당 제1차 전국대표대회 기념관 개관

2021년 06월 04일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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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시에 위치한 중국공산당 제1차 전국대표대회 기념관이 3일 개관했다. ‘위대한 시작—중국공산당 창건 력사진렬’은 당창건시기의 홍색문물을 집중적으로 전시했다.

중국공산당 제1차 전국대표대회 기념관은 회의개최지, 선서홀, 신축전시관 등으로 구성되였는데 신축전시관은 석고문 건축풍격이다. 새 전시청의 면적은 3000평방메터를 초과하는데 전시관에는 12만건(세트)의 문물과 최근년래 국내외에서 새로 수집한 보관사료 가운데서 612건의 문물들이 전시되여 원래 기본진렬관에 전시되였던 문물수에 비해 대폭 증가되였다. 그중에는 각종 사진, 예술품 등을 포함한 전시품 총량이 원래 278건에서 1168건으로 증가되였다.

새로운 전시관은 볼거리들이 많다. 그중에는 당창건 문물 집중전시, 신문화운동, 5.4운동, 맑스주의 조기전파, 공산당 조기조직의 설립, 중국공산당 제1차 전국대표대회와 중국공산당 제2차 전국대표대회, 제1차 로동자운동고조 등 당창건 전후의 진귀한 문물, 사진, 실물 등이 선보였다.

례하면 20세기 30년대에 출판된 《독수문존(独秀文存)》, 리대소가 사용했던 타자기, 《공산당》 월간 창간호 등이 있다.

진귀문물들은 조별로 전시되였다. ‘주의의 선택(主义的抉择)’은 100가지 5.4운동 전후 전파한 맑스주의, 사회주의간행물을 선택했는데 이를 대형 립체적 시각으로 전시했으며 맑스주의가 중국에서 체계적 전파단계에 이르렀음을 표징하는 《신청년》 제6권 제5호 ‘맑스주의연구전문호’를 두드러지게 보여줬다.

‘진리의 맛(真理的味道)’은 기념관의 ‘진귀한 보물’인 <공산당선언> 72가지 버전을 전부 전시했고 상호 호응하는 3가지 이야기정경을 통해 선언번역, 선언출판, 선언수호 3개 장을 서술했다.

실제 문물외에 전시는 또 사진도표, 동적 영상, 유화와 조각, 실경복구 등 다양한 전시수단을 리용해 홍색기조를 두드러지게 했고 참관하는 곳마다 전시가 있고 이야기가 있게 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