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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중국영화 년도 흥행수입 400억원 돌파

2021년 10월 11일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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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전문판 실시간 데터에 따르면 10월 10일 15시 13분 34초까지 중국 내지 영화시장 2021년도 총 흥행수입(예매수입 포함)은 400억원(인민페)을 돌파하고 총 관람자수는 연인원 9억 8800만명에 달하며 상연회수는 9854만 4100회에 달한다고 한다.

지금까지 2021년도 박스오피스 10위 안에 든 영화는 다음과 같다. <안녕, 리환영> 54억 1400만원, <차이나타운 탐정3> 45억 1500만원, <장진호> 40억 1400만원(방영중), <분노의 질주9> 13억 9200만원, <노화·중안> 13억 9600만원, <중국의사> 13억 2800만원, <고질라 VS. 콩> 12억 3300만원, <너에게 작은 빨간꽃 한송이 줄게> 11억 9600만원, <벼랑 끝에서> 11억 9000만원, <나와 나의 아버지세대> 11억 6000만원(방영중).

한창 흥행중인 국경기간 흥행수입 1위 <장진호>는 금방 40억원 돌파라는 성적을 거두었는데 이 전쟁블록버스터의 전반 종합지수를 끌어올리는 작용을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다. <장진호>는 현재 중국 박스오피스 전체 순위 7위에 올랐다.

2021년 국경절 최고의 영화인 <장진호>는 여름휴가철부터 한산했던 내지 영화관을 뜨겁게 달궜다. 국경절 련휴를 시작으로 이 전쟁영화는 중국영화사 국경절 영화 일일 흥행기록, 중국영화사 국경절 영화 개봉일 상연회수 기록 등 11가지 내지 영화사 기록을 련속 깼다. 이 주선률 대작의 흥행은 내지 영화시장을 효과적으로 진작시켰다.

2021년 국경절 기간에는 43억8500만원의 흥행수입을 올렸는데 이는 2019년 국경절 기간에 세운 영화사 기록에 버금가며 지난해의 박스오피스규모보다 10% 증가되고 관람자수는 연인원 9359만 3000만명에 달한다. 좋은 영화 상영과 전염병상황의 효과적인 통제 속에서 중국영화시장은 전염병상황 이전의 최고 성적을 회복했다.

업계인사들은 <장진호>의 흥행수입 돌파에 계속 기대감을 걸고 있는 외에 <사구>와 <007: 노 타임 투 다이> 등 해내외 블록버스터급 영화의 방영일정 확정으로 내지 영화시지장에 지속적으로 생기를 더해줄 것이라고 보고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